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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건 2009/02/13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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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야 또. 머리 아포.
    하재근의 안티학벌 운동은 시민대중을 대상으로 '가치질' '서열질' '낙인찍기'하는 오류로서 운동이 아니라 반동이라고 비판받던 하재근이었는데, 이번에 싸이코패스 문제를 논하며 '낙인찍기' 논리로 비판을 하다니 아이러니군.ㅎㅎㅎ 근데 역시 또 오버를 했어.

    '이명박탓' '노무현탓'이라고 '낙인찍는' 것을 비판하는 하재근의 모습은 마치 하재근 자신이 한국의 교육제도 문제 학벌문제 등을 '서울대정점 서열구조탓' '강남부자 정책탓' 으로 돌리며 묻지마식 낙인을 찍어 왔던 것에 빗대어지는구만. 하재근에게 일관된 입장이 있기는 있는 건지 도무지 통밥을 찍을 수가 없으니.

    하재근 위 글은 이렇게 고쳐질 수 있는 건가?

    "따라지인생 탓, 학벌사회 탓을 아무리 해도 한국사회는 변하지 않을 것이며, 강남부자 탓,서울대 탓, 대학 서열구조 탓을 아무리 외쳐도 경제와 교육은 정상화되지 않을 것이다. 대중이 이렇게 단순명쾌한 ‘탓탓탓’에 열광할수록 사회의 증오지수만 높아질 뿐이다."
  • 걍달프 2009/02/13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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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는 아이 물도 좀 주고 그러셔야지요.
    누구신지 저격수 마냥 하재근씨의 부족을 집요하게 비판하고 나서는군요. 진보의 정도에서 볼 때 하재근씨의 논조에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개연성 높은 쪽에 비중을 두고 비판의 고삐를 죄고 있는 듯해 이해는 갑니다만, 비판보다는 격려를 통해 성장을 도모케 하는 것도 좋지요. 빼기진보 보다 더하기 진보 해야 할 엄중한 시기가 아닌가요?
  • ?? 2009/02/1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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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진달프/이미 매명질 정치질 하고 있는 사람인데 크는 아이라니....
    부족에 눈돌리며 사유하고 체험하기보다 매명과 정치적 포지션닝에만 열중하는 상태인데,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