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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류장화 2008/11/09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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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랫만에 댓글 하나 달 아드리리다.
    성경에 대하여 보수적 입장을 견지하고 있는 분들의 건전한 주석을 읽어 볼 것을 권합니다.
    당신의 글은 내가 믿고 싶은 것만 믿겠다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잘못된 해석이라고 할 수조차 없는, 해석이라고는 전혀 할 줄 모르는 이의 예를 들며, 텍스트를 부정하자는 소리는 목욕물 외에 아이까지 버리자는 소리밖에 안 되지요.
    엘리사 시대에 어린아이마저 하나님을 껌으로 여겼다면 그 시대상이 어땠을지는 생각이 안 드나요?
    지금이나 그 때나 하나님이 우스운 시절에는 돈이 세상을 좌우하고 그럴수록 세상이 험해지지요.
  • 박성광 2008/11/1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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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류장화님
    음 본문은 성서라는 텍스트를 절대적으로 맹신해선
    안된다는 게 포인트인 것 같습니다만.

    그리고 성서라는 게 결국 로마시대에 수많은 경전중에 '인위적으로' 몇가지가
    인간에 의해 '선택'된 거라는 건 아시죠?
    그렇다고 볼 때 성경에 대한 여러 숨은 의도에 대해 한번쯤은
    필자가 쓴 것처럼 한번쯤은 생각해 봐야 할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 이준 2008/11/1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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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나 힘이 되는지요
    교인이 된지 벌써 20년이 지났는데, 그간 교회의 가르침과 마음 깊은 곳의 생각간의 불일치는 항상 큰 짐이었읍니다. [한국교회는...]을 통해, 또 오늘의 본문 같은 글을 통해 얼마나 큰 힘을 얻는지 모릅니다. 외롭고 힘드시더라도, 건필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