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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주
2008/04/23 [18:04]
- 다른 분석
- 조중동은 신문장사를 잘 하고 있다. 조중동은 독자들의 관심사를 살살 긁어줄 기사를 양산한다. 노무현을 싫어하는 독자들을 위해서 노무현을 까는 기사를 양산해 온 것이다. 그런데 이번에는 이명박을 좋아하는 독자들을 위해서 이명박을 안 까고 살살 보호해 준다. 독자가 조중동을 애독하는 건 이런 까닭이다.
자, 공정하게 말해 보자. 대운하 공약은 처음부터 끝까지 거짓말이었다. 조중동이 이걸 제대로 비판했으면 대통령당선은 커녕 당내 경선에서도 승리할 수 없었을 것이다. 제대로 된 비판이 없는 탓에 이명박 대통령이 탄생했다.
이명박의 화법은 별 거 아니다. 장삼이사 누구나 할 수 있는 말이다. 그게 대통령이 하는 말이니 거룩하고 뽀대나게 들릴 뿐이지. 망언이나 일삼는 꼴을 보면 김영삼이나 별로 다를 게 없다. 조중동이 안 까니까 별 문제 없는 것처럼 넘어가는 것이지, 같은 말을 노무현이 했어 봐라.... 조중동과 독자들이 가만 있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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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운
2008/04/24 [02:04]
- 이명박인가 노무현인가?
- 강준만의 글이 노무현에 관한 것인지 이명박에 관한 것인지 헷갈린다.
강준만은 이명박을 빌어 노무현을 까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이명박에 관한 글에 필요이상으로 노무현을 개입시키고 있다. 그것도 노무현의 말은 '경박하다'라는 전제를 깔고서..
강준만의 노무현에 대한 증오를 짐작하고는 있지만 그의 거의 모든 글에 노무현을 등장시키고 있음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그자신이 언론학자로서 언어가 어떤식으로 왜곡되고 미화되는지 너무 잘 안다. 그러기에 그가 한 때 안티 조선의 선봉자을 자임하지 않았든가?
이제와서 노무현의 실패를 언론과 무관한듯 노무현의 자업자득이라는 식으로 말하다니 놀라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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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과꼼수
2008/06/01 [04:06]
- 자업자득
- 모든 것은 자업자득이다.
강준만도 자업자득이다. 어떤 결과가 나올 것이다.
강준만은 조선일보 강팬인가 보다.
노무현은 화법이 문제가 아니라 조중동이 승리했다는 것이 문제다.
노무현 욕하는 것 살펴보니 다 조중동보고서 그대로 옮기는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