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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過客 2005/10/18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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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서법에 어긋난 표기를 삼갑시다
    좋은 글이어서 퍼나르면서 몇 자 남깁니다.

    국어 정서법에 대하여 이견이 있을 수 있겠으되, 한글 운동가로서는 너무 많은 정서법 오류가 드러나 보이외다.

    곁가지, 꽃피우자, 예로부터, 얼을 드러내는 골짜기, 얼굴을 처들고, ....
  • 과객 2006/01/26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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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말만 우리것이 아니고 우리글도 우리것이라.
    세종대왕께서 왜 "훈민정자"라고 하지 않고 "훈민정음"이라고 했는가? 그 이유는 그것이 본질적으로 소리를 표현하기 위한 발음기호였기 때문이다. 말은 공중에 떠 있는 음파이거나 종이위에 그려진 발음기호이거나 간에 모두 본질적으로 "말"이다. 그래서 우리가 종이위에 "모름지기"라고 써 놓고는 "우리말"이라고 하지 않는가?

    공중에 떠 있는 음파를 "말"이라 하고 종이위에 그려진 발음기호를 "글"이라고 하는 것은 서양 언어학적 시각이다. 그들에게는 "말"만 있지 "글"이 없었기 때문에 그러한 시각을 가질 수 밖에 없었다.

    우리는 그들과 다르다. 우리는 말과 글을 다 가지고 있었다. 말은 공중에 떠 있는 음파이거나 종이위에 그려진 발음기호이거나 컴퓨터속에 기억된 비트이거나 간에 모두 "말'이다. 이와 똑 같이 글은 종이 위에 그려져 있거나 컴퓨터속에 비트로 기억되어 있거나 간에 그것은 모두 "글"인 것이다.

    우리가 "한글"이라고 부르는데 이것은 "한말"이라고 고쳐야 한다. 왜냐하면 그것은 발음기호, 즉 "말"이기 때문이다.

    "한글"은 따로 있다. 무엇이 우리 글 "한글"인가? 소위 말하는 "한자"가 우리 글이다. 이 문자는 말이 아닌 형상이나 의미를 나타내는 것으로 우리 동이족의 발명품이다.

    이 문자의 유래는 갑골문에 있고, 그 갑골문은 은나라 사람이 남긴 것이며, 그 은나라 사람은 바로 우리 東夷족이다. 이는 이미 세계의 고고학계가 정설로 인정하는 것이며 이미 다 밝혀져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말만 사랑하는 것은 옳지 않다 우리글도 사랑해야 한다. 그리고 "漢字"를 대신하여 "韓字"를 사용하기를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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