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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파공작원들, 돼지 끌고와 고이즈미 항의집회
 
취재부   기사입력  2002/04/23 [15:27]
HID 북파공작 특수임무 설악동지회 소속 회원 10여 명은 4월 23일 화요일 오후 1시부터 한국일보사 앞에서 고이즈미 일본수상의 신사참배와 독도망언, 역사왜곡을 항의하는 규탄집회를 가졌다.
http://jabo.co.kr/zboard/

북파공작원들이 돼지의 등을 가른 다음 차창 밖으로 집어던지자 돼지가 고통스러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오늘 규탄집회에서는 설악동지회 소속 회원 8명이 봉고 승합차를 이용, 돼지를 끌고와 항의의 표시로 일본대사관 앞에서 돼지의 등을 칼로 가를려고 하였으나 경찰의 제지로 봉고차 안에서 칼로 돼지의 등을 가른 다음 차창 밖으로 던졌다.

이들은 1시간 가량 실랑이를 벌이다 오후 1시30분께 현장에서 철수했다. 북파공작 특수임무동지회는 지난달 15일 광화문 사거리에서 피해보상 및 명예회복을 요구하며 격렬한 시위를 벌인  `전력'이 있기 때문에 경찰은 삼엄한 경비를 펼쳤으나 별다른 충돌은 없었다.


북파공작원들이 스프레이로 HID를 쓴 돼지를 봉고차에 끌고 왔다



북파공작원들이 자신들의 입장을 기자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돼지의 등에 스프레이로 한쪽에는 HID, 다른 한쪽에는 '日 고이즈미'를 새겨논 설악동지회 회원들



설악동지회 소속 회원들의 등에 있는 '잔인한 응징'이 섬뜩하다



설악동지회 회원들이 가져온 도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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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2/04/23 [15:27]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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