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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보컬리스트로 변신한 윤연준, 1월 내한 공연
맨헤튼 음대에서 석사학위 취득, 후암동 사운드독 시작으로 이어져
 
김철관   기사입력  2023/01/07 [10:07]

▲ 재즈 보컬리스트 윤여준  ©


지난 2016년 KBS 먼데이 뮤직 ‘함께 부르는 노래’에서 유리상자 박승화와 콜라보로 ‘순애보’를 노래한 보컬 윤여준을 아시나요.

 

그가 뉴욕에서 재즈 보컬리스트•작곡가로 성장해, 1월 내한 투어를 준비 중이다.

 

지난 2017년 재즈 공부를 위해 유학을 떠난 그는 명문 대학인 미국 뉴욕의 뉴스쿨 오브 재즈의 장학생으로 입학을 했다. 2020년 유능한 작곡가와 연주자에게만 주어진 존 콜트레인 어워드를 받으며 학사(BFA)를 마쳤다.

 

지난해 5월은 세계적 유명한 뮤지션들을 대거 배출한 명문 맨해튼 음대(Manhattan School of Music)에서 재즈 석사학위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4월은 링컨센터 디지스 재즈클럽(Dizzy’s Jazz Club at Lincoln Center)에서 재즈 레전드인 베이시스트 그리고 작곡가 찰스 밍거스 빅밴드 오케스트라의 보컬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트럼페터 잉그리드 젠슨(Ingrid Jensen)과 함께 무대를 서기도 했다.

 

또한 그는 뉴욕의 유명한 재즈클럽인 스몰즈(Smalls), 코넬리아 스트릿 카페(Cornelia Street cafe), 토미재즈(Tomi Jazz) 등에서 연주를 해왔다. Tishman Auditorium, Neidorf-Kapati Hall 등 규모가 큰 콘서트 홀의 무대에도 여러차레 섰다. 주변 동료 뮤지션들은 그를 곧 ‘레전드가 될 뮤지션’,  또 '듣고싶은 목소리’ 그리고 ‘엄청난 영향력의 보컬리스트 및 작곡가’로 불리고 있다. 그는 새해 계묘년 1월, 내한 공연 투어를 준비하고 있다.

 

오는 1월 12일 서울 후암동의 사운드독을 시작으로 18일 강남 플랫나인, 20일 성수 심야의숲, 25일 포지티브 제로 라운지, 26일 클럽 에반스 등 서울 유명 재즈 클럽들에서 연주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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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01/07 [10:07]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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