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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전쟁기념관서 63주년 서울수복작전 기념행사 열려
참전용사와 현역, 시민과 학생대표 태극기 게양 재연행사
 
임금석   기사입력  2013/09/26 [10:41]
국방부는 오는 27일 오전 11시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9ㆍ28 서울수복작전 63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행사에는 6ㆍ25전쟁 참전용사를 비롯하여 해병대 사령관, 서울특별시장, 국가보훈처장, 해병대 전우회 중앙회 총재 등 주요인사와 서울시민, 학생 등 3,000여명이 참가한다.
 
기념행사는 서울수복작전 전황보고, 국기게양 퍼포먼스, 참전용사 대표 윤주성(1931년생, 해병2기) 예비역 해병의 회고사와 해병대사령관 기념사, 서울특별시장과 해병대 전우회 중앙회 총재의 축사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간 미 국립문서보존청(NARA)에서 획득한 미공개 영상을 활용하여 6·25전쟁의 발발과 해병대 창설, 서울수복시의 전투장면을 상영 할 예정이다.
 
국기게양 퍼포먼스는 과거·현재·미래의 약속을 상징하는 의미로 서울수복당시 참전했던 참전용사와 현역 장병, 시민과 학생 대표가 참여한다.
 
이어 서울시립 소년소녀 합창단이 우리나라 대표 대중가요인 ‘아! 대한민국’, ‘서울의 찬가’ 등을 해병대 군악대와 협연함으로써 참전용사의 희생을 기리고, 감사를 표한다.
 
국방부와 해병대는 서울시민·학생의 참여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행사 전날인 26일에 서울수복작전을 기념하는 해병대 군악대 정기연주회를 오후 7시 30분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하며, 9월 26일~10월 2일까지 전쟁기념관 내 1층 전시실에 서울수복 당시 해병대 활약상을 담은 역사 사진은 물론, 지난 연평도 포격전 당시의 생생한 모습을 촬영한 사진들과 해병대의 각종 훈련 사진을 전시한다.
 
이후 10월 5일에는 서울 한강시민공원 여의지구 일대에서 제5회 해병대 마라톤 대회를 개최하여 서울 수복의 감격을 되새기고 국민들에게 올바른 안보의식을 고취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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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09/26 [10:41]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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