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불멸의 이순신 장군, 환생하다
충무공 생가터에서 탄생 460주년 기념행사 열려
 
이명훈   기사입력  2005/04/29 [11:54]
28일 아침 11시에는 충무공 이순신 탄생 460주년 기념행사가 있었다.  올해는 독도와 교과서 왜곡을 한 일본문제로 충무공의 탄생기념식은 뜻깊다 할 수 있다.
 
충무공탄생기념행사위원회 주최로 열린 이 행사는 집례행제 뿐만아니라 충무공 이순신 및 거북선 가장행렬 등 페레이드도 함께 마련했다.
 
충무공 생가터 (충무로 명보극장 앞)에서 충무공의 영정봉안으로 시작된 기념행사는 많은 시민들과 구청장, 추진위원장 등 참석했으나 430 재보선 때문인지 정부관계자나 정치권 인사는 보이지 않았다.
 
혼자 참석한 한나라당 박성범의원은 축사에서 단순히 "이 자리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탄생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이다"라는 마지못해 말하는 식이되어버렸다. 
 
마지막 순서인 헌화에서는 수군복장을 하고 장미꽃을 헌화하였다. 다례예식 자리에 장미꽃은 안어울리는 장면이었다. 행사에만 신경을 쓴 행사위원회의 무신경이 안타깝다.
 
▲ 충무공 이순신 영정사진을  모시며 행사를 시작했다.   © 대자보

 
▲ 충무공 이순신 영정사진이 모셔진 행사장     © 대자보

 
▲ 충무공 이순신의 활쏘는 모습     © 대자보

 
▲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과 시민들    © 대자보

 
▲  이순신 생가터 비   © 대자보

 
▲거북선을 뜻하는 깃발     © 대자보

 
▲  다례행사에서 수군복장으로 장미꽃을 헌화하고 있다.   © 대자보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05/04/29 [11:54]   ⓒ 대자보
 
  • 도배방지 이미지

  • 흠... 2005/04/29 [17:21] 수정 | 삭제
  • 정치권에서 일부 얼치기 글쟁이들이 지멋대로 이순신을 썩어 문드러진 정치인에게 갖다 붙이는 망동이 횡횡한 때 대자보가 이순신 탄생 기념행사에 찾아가 이순신의 '있어야할 본래 그 모습'을 담았네요...

    참으로 시의적절한 포토뉴스가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