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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손학규, 자기 정당 감추기 급급"
"분당을, 손 대표의 대권실험장으로 주민 우롱"
 
정영철   기사입력  2011/04/18 [21:43]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는 연이어 4.27재보선 분당을에 출마한 민주당 손학규 대표를 비판했다.

안 대표는 18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분당을 경우를 보면 손 대표의 대권실험장으로 (손 대표는) 주민을 우롱하고 있다"며 "야당대표는 자기 정당 감추기에 급급해하는, 참으로 이해할 수 없는 선거를 치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손 대표가 민주당 점퍼를 입지 않고 양복 차림으로 인물론을 내세운 선거운동을 펼친 것에 대한 비판이다.

국민참여당 유시민 대표가 사활을 건 김해을에 대해선 "유시민의 대리전이고 후보는 보이지도 않는다"며 "이렇게 주민을 우롱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원도선거와 관련해선 "(민주당 최문순 후보)가 남(이광재 전 지사)의 이름 뒤에 숨는 애매한 선거를 하고 있다"고 공격했다.

그러면서 "야당들은 이번 재보선 통해 몇몇 정치인의 대권욕을 채우고 정부를 무조건 흠집내서 정권쟁탈 기반 조성하는데 전력 기울이고 있다"면서 "지역 서민경제 살리기에 매진하는 한나라당에 기회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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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04/18 [21:43]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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