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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의 자유, 기자·시민이 함께 지켜나가야”
1년간 기자와 함께 해온 참언론독자단, ‘해단식’ 통해 공식활동 마무리
 
박철홍   기사입력  2007/10/16 [03:44]
삼성관련 기사 삭제로 촉발된 시사저널 전 기자들의 파업 투쟁 과정에서 <시사IN>이라는 새 매체 창간에 이르기까지 지난 1년간 기자들과 함께 활동을 해왔던 참언론독자단(구 시사모)이 활동을 마무리했다.
 
16일은 <시사저널> 사태를 계기로 ‘시사모’가 결성된지 꼭 1년이 되는 날이다. 이에 참언론독자단은 13일 오후 6시 30분 서울 마포 상수동 극동방송국 건너편에 있는 <샤>에서 ‘해단식’을 갖고 사실상 공식적 활동을 종료했다.
 
▲조형근 참언론독자단 부회장(사진 우측)은 13일 오후 <샤>에서 열린 해단식에서 독자단 활동의 종료를 선언했다.     © 박철홍
 
시사모의 후신인 참언론독자단은 “언론의 자유는 기자뿐만 아니라 독자, 즉 국민이 함께 지켜나갈 때 비로소 획득할 수 있는 가치라고 믿는다”며 “아직도 우리나라의 언론환경은 자본과 권력이라는 외압에 시달리고 있으며 1년동안 <시사저널> 사태와 <시사IN> 창간이라는 굵직한 사건을 뒤로 하고, 이제 독자들이 일반 독자로 돌아가려 한다”고 11일 보도자룔를 통해 밝혔다.
 
13일 해단식에서 참언론독자단은 전신인 시사모 활동기간을 포함해 지난 1년동안 ‘시사모-참언론독자단-시사서포터스’로 이어진 독자미디어운동에 대한 간략한 경과보고를 했다.
 
이 자리에서 조형근 참언론독자단 부회장은 “원래 공식적으로는 16일 1주년이 되는데, 어쨌든 1주년을 마치면서 회원 여러분들의 성원속에서 독자단을 성공적으로 해산할 수 있게 돼서 너무나 고맙다”며 “처음 시작할 때, 이러다가 지지부진하게 되거나 마음에 상처만 입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반신반의하며 나 자신도 걱정하고 이런 적이 많았는데 이렇게 참 소중한 성과를 남기면서 끝맺음을 할 수 있게 돼서 정말로 내 자신 스스로도 기쁘다”고 말했다.
 
또 조 부회장은 “지난 1년 동안 서로에 대한 믿음 같은 것들, 우리사회에 대한 소중한 신뢰 같은 것들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소중한 경험으로 간직해주길 바라며 다시 한번 감사의 말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 날 해단식이 열린 <샤>는 3인조 록밴드 허클베리핀이 운영하는 곳이기도 하다. 이곳에 서명숙 전 시사저널 편집장, 정혜신 신경정신과 전문의, 재미 소설가 이충렬씨 등이 참석했다.
 
▲해단식이 열린 <샤>에는 서명숙 전 시사저널 편집장, 정혜신 신경정신과 전문의, 재미 소설가 이충렬씨 등이 참석했다.     © 박철홍

참언론독자단과 ‘시사인’ 서포터스 회원들은 참석자들 모두는 함께 “시사<IN>을 위하여”라는 구호를 외치며 건배를 나눴다.
 
▲독자단과 서포터스 회원들은 참석자들과 함께 “시사을 위하여”라는 구호를 외치며 건배를 나눴다.     © 박철홍

이 날 행사에서 시사모 회원들이 기증한 책들과 독자단에서 준비한 정기구독권 등을 참가들에게 나눠주는 경품 추첨행사가 실시됐다. 경품에는 <시사IN> 기자들이 미리 쓴 편지가 담겨있었고, 경품을 받은 참가자들은 각자 그 편지를 읽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경품추첨행사와 이벤트 모습     © 박철홍
 
한 참가자는 “기자들은 대통령도 안 무섭고 이건희도 안무섭지만 독자는 무섭습니다”라고 적은 신호철 기자의 메시지를 읽었다.
 
또 다른 참가자는 “그동안 관심과 성원이 저희들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그 힘으로 더 멋진 <시사IN>을 만들어가겠습니다”라는 이정현 기자의 메시지를 전했다.
 
경품이벤트가 끝난후 조형근 참언론독자단 부회장은 “독자단 활동을 접는 마지막 순간이 되었고, 그동안 힘든 일도 있었지만 정말 즐거웠다”며 “지금 이 시간부로 지난 1년간 독자단 활동의 종료를 공식적으로 선언한다”고 밝혔다.
 
채영해 독자는 자유발언에서 “4~5년전에 검찰에 기소를 당한 후 벌금을 받게 됐는데, 검찰 상대로 나름대로 투쟁했지만 계란으로 바위치기였다”며 “<시사저널> 사태를 보고서 올해초 바로 ‘시사모’에 가입했다”고 말했다.
 
채씨는 “시사모에 참여했던 다양한 세대와 직업의 사람들속에는 뭔가 공통점이 있는 것 같다”며 “‘시사모’가 힘든 과정을 겪고 오늘로 마무리가 되지만 지금부터 시작이지 않는가라는 생각을 하고, 기자분들이 해이하게 되지 않도록 우리가 악동 노릇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금은 독자단 활동 마무리·완성하는 것이 중요”
 
이 날 해단식에서 참언론독자단(구 시사모) 회원들의 얼굴 표정은 한결같이 모두 짐을 내려놓은 것처럼 밝은 모습이었다.
 
오승주 ‘시사인’ 서포터스 단장은 “지금 와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심상기 회장 자택앞에서 1인 시위와 단식할 때이고, 지금이야 상황이 좋아져서 웃으면서 얘기할 수 있겠지만 그때는 절망적인 상황이라서 ‘어떻게 여기까지 왔나’라고 싶을 정도로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오승주 ‘시사인’ 서포터스 단장     © 박철홍

또 그때는 독자와 기자도 반신반의였지만 어떻게든 견디면서 잘 싸워왔으며 그 순간에 우리가 좀 더 힘을 낸 결과로 이렇게 오게 되었다는 것이 오 단장의 생각.
 
오 단장은 이전 <시사저널>의 모습을 벗어나지 않은 상태에서 간다면 그때는 자유언론을 추구라는 상징적인 의미가 사라지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 때문에 단지 권력 및 자본과 언론간의 기사를 둘러싼 해프닝으로 전락되는 것이 아니라면 정말 새로운 형식에서 새로운 언어를 추구해야 하고, 그렇기 때문에 <시사IN>기자들의 짐이 더욱 무거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독자들이 도와주었다고 해서 <시사IN>이 독자들에게 섣불리 공간을 열어주는 것은 좋지 않으며 제대로 독자가 참여할 수 있는 틀과 형식을 기자와 같이 ‘매체 참여모델’을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것이 오 단장의 바램.
 
또한 오 단장은 “이제까지 싸웠던 시간들을 헛되게 하지 않기 위해서는 지금 마무리하며 완성하는 단계가 가장 중요한 것 같다”며 “독자들은 진정한 독자의 모습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고민하고 그것을 다시 찾을 때 비로소 자유언론이라는 것이 눈에 보일 것 같으며 독자단 해단 이후, 서포터스는 내부 구성원들과 좀 더 논의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박성기(무적전설) 전 시사모 총무     © 박철홍
박성기(무적전설) 전 시사모 총무는 “시사모의 마지막인 오늘(13일) 해단식이라니까 살짝 눈물이 나오며 아쉬움도 남아있다. 마지막날 금창태씨, 심상기씨, 박경환씨, 바로 이 세 명이 오버랩된다”며 “많은 사람들과 같이 호흡하면서 검찰 고발이라는 힘든 시기를 거치긴 했지만 시사모 회원들끼리 더욱 돈독해질 수 있었으며 지금까지 함께 활동할 수 있어 가장 좋았고, 또 이렇게 <시사IN>이라는 시사주간지를 살릴 수 있었다는 것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시사IN> 기자들이 온라인 쪽이나 ‘블로그스피어(blogsphere)’ 같은 사이버상에서 벌어지고 있는 사람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많이 담아주길 바란다”며 “‘블로그스피어(blogsphere)’에서 일어나는 여러 이슈들을 살펴보면 사회적인 컨텐츠들과 연결시킬 수도 있기에 그런 부분들을 많이 활용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개인적인 바램이지만 사립학교 교육현장들을 많이 조명해주길 바란다는 말도 아끼지 않았다.
 
이어 그는 “앞으로 독립언론이 가장 우선시되는 것인데 결국에는 독자는 매체를 믿어야 하고, 매체도 독자를 믿으며 필요하면 독자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상호보완적인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서로 최소한의 연결고리를 형성해야 할 것”이라며 “<시사IN>이 자본으로부터 독립하길 당부하며 그 다음에 편집권이라든지 외부단체의 광고 등의 압력, 기자들 서로간에 내부로부터의 압력에서 독립된 언론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환희 ‘시사인’서포터즈 회원(대학생, 2학년)은 “해단식을 하니 기쁘기도 하지만 ‘시사모’라는 이름이 사라진다고 하니 아쉬움도 남는다”며 “시사저널 전 기자들이 마지막 기자회견 때 모두 눈물을 흘렸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이환희 ‘시사인’서포터즈 회원     © 박철홍

그는 “3호에 88만원 세대 관련 기사가 있었는데 이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들었고, 거기에 대해 나도 문제의식을 많이 갖고 있다”며 “<시사IN>이 대학생들의 비판적 목소리를 들어줄 수 있길 바라며 이런 말은 너무 추상적이지만 현실과 대학간의 경계를 깨뜨려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다뤄주길 원하는 분야로 ‘한글날’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는 “지난 10월 9일 한글날이었는데 한글날이 왜 있어야 하는지에 대한 목적이 사라진 것처럼 보이고, 한국에서 영어가 모든 것의 중심이 된 것은 아니지 않는가”라고 반문하면서 “내가 국문과 대학생이지만 영어가 우리 사회와 대학을 지배하는 한 축이 된 것 같고, 대학생들의 원어수업이나 원서 공부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사모→독자단’, 발족에서 해단까지 독자미디어운동 전개
 
한편, 참언론독자단의 전신인 ‘<시사저널>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공동대표 고종석 이재현, 이하 시사모)’은 시사저널 전 기자들이 파업투쟁을 벌이는 과정에서 작년 10월 16일 <시사저널> 사태 해결을 위해 일반 독자들과 필진이 참여한 가운데 발족되었다.
 
시사저널 전 기자들의 고단한 투쟁에 힘을 보태기 위해서 당시 ‘시사모’에 가입한 사람은 600명이었다. 서명숙 전 <시사저널> 편집장, 강준만 전북대학교 교수, 김창남 성공회대학교 교수 등 언론학자 20여명을 비롯해 여야 국회의원 30여명, 영화 <친절한 금자씨>의 박찬욱 감독, 가수 정태춘씨 등이 ‘시사모’에 이름을 올렸으며 어느덧 회원수는 지난 9월말 현재 2,755명에 이르렀다.
 
파업국면에 시사모가 진행했던 대표적인 캠페인으로는 ‘나도 고발하라’ 운동과 ‘진품 시사저널 예약운동’이다.
 
당시 서울 서소문 근처에 있는 한 호프집에서 자유언론을 사랑하는 독자들이 모여 ‘시사모’라는 모임을 결성할 그 때 당시는 이미 수많은 기자들이 중징계를 받고, 이를 비판했던 외부 단체들마저 <시사저널> 금창태 사장에 의해서 고소․고발을 당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금창태 사장의 법정 투쟁의 결과는 5전 5패였다. 금창태 사장은 ‘짝퉁 <시사저널>’이라는 표현을 기사에 썼다고 고재열 전 <시사저널> 기자와 서명숙 전 <시사저널> 편집장 등을 명예훼손으로 형사고소했지만, 이에 대해 지난 7월 19일 서울중앙지검은 불기소 처리했다.
 
이에 앞서 ‘진품 <시사저널> 예약운동을 벌였다는 이유와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고소를 당했던 조형근 시사모 부회장 등 운영위원 6명은 지난 6월 28일 검찰에서 무혐의 결정을 받았다. ‘진품 시사저널 예약운동’은 금사장으로부터 고발당한 사건으로 더욱 유명해지기도 했다.
 
시사저널 전 기자들의 파업 국면이 끝나고 시사저널 전 기자들이 지난 6월 <시사저널>과 결별한 후, <시사IN> 새 매체의 창간의 길을 선택하게 되자, 시사모는 ‘참언론실천시사독자단’(이하, 참언론독자단)으로 이름을 바꿨다.
 
이어 참언론독자단과 ‘시사인’ 서포터스는 <시사IN> 새 매체를 실질적으로 돕는 방향에 대해 고민한 끝에 ‘미디어소비자운동’의 일환으로 지난 9월부터 한달 동안 ‘자발적 구독운동’을 전개한 바 있다.
 
▲‘시사인’ 서포터스와 참언론독자단은 9월 17일 오전 광화문 사거리에서 ‘ 자발적 구독운동’의 일환으로 시민들에게 홍보물을 배포했다.     ©박철홍
 
또 참언론독자단은 ▲오로지 독자들의 비용과 수고로 진행되는 ‘자발적 참여운동’ ▲지방과 서울의 독자들이 어울리는 ‘전국적 매체 구독 운동’ ▲단 1개월 동안만 진행되는 독자들만의 특별한 캠페인이라는 세 가지 원칙을 지향하며 새매체 <시사IN>을 시장에 안착시키는 일종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는 자발적 구독운동을 펼친 것.
 
특히 참언론독자단은 9월 17일부터 약 한 달동안 서울에서 제주까지 전국 곳곳에서 독자들이 직접 편집한 4페이지 <시사인 독자판>과 A4 투명 파일, 휴대폰 액정 클리너를 세트로 구성한 홍보물을 나눠주는 자발적 구독운동을 전개했다. 무엇보다 조달 비용에서부터 배포에 이르기까지 독자들이 주도했다는 것이 이번 캠페인의 가장 큰 성과라는 것.
 
최근 1달간 전개됐던 참언론독자단과 ‘시사인’ 서포터스의 ‘자발적 구독운동'에는 전국 14개 지역에서 17회에 걸쳐 모두 1,100여 명이 참여했고, 약 6,000부의 홍보물이 배포됐다. 


 

 

[미니인터뷰] 백승기 <시사IN> 발행인 겸 대표이사


 


 


 


 

“독자단, 매체를 사랑했던 애정 때문에 함께 온 것”


13일 오후 해단식이 시작을 앞두고 극동방송국 건너편 <샤> 입구에서 백승기 <시사IN> 발행인 겸 대표이사는 <대자보>와 인터뷰를 통해 “독자단(구 시사모) 회원들이 옛날처럼 독자로 돌아가서 애정을 갖고 <시사IN> 기자들을 보면서 감시도 할 것”이라며 “그들은 <시사IN>에서 글자가 하나빠져도 바로 게시판에 글을 올려서 지적해주기도 하며, 또 그들은 우리의 명목적인 편이라기 보다는 진짜 우리 매체를 사랑했던 그 애정 때문에 함께 온 것”이라고 밝혔다.
 
▲13일 참언론독자단 해단식에 자전거를 타고 온 백승기 <시사IN> 발행인 겸 대표이사(사진 우측)     © 박철홍
 
백 발행인은 <시사저널>이 가장 잘못한 점으로 시사모 회원들을 검찰에 고발한 것을 꼽았다. 시사저널은 기자들과 싸움을 하더라도 자기들의 좋은 우군인 시사모 회원들을 고발하는 일은 없었어야 했다는 것이다. 또 시사모 회원들은 기자들을 편들었던 것이 아니라 사실 그들은 매체를 사랑했던 사람들로서 소비자 운동을 했다는 것.
 
당시 노동조합에서는 ‘정상화되었을 때 그들은 우리에게 도움이 될 사람들이기에 고발만은 하지 말아달라’고 요구했는데도, 시사모 회원들이 고발되었지만 결국 혐의없음 내지는 증거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리되었으며 그런 부분을 볼 때 안타까웠다고 전했다.
 
또 당시 시사모 회원 6명이 검찰에 불려갈 때마다 미안한 생각이 들어 기자들과 함께 그곳에 갔었다고 말했다.
 
백 발행인은 “독자단은 지금까지는 우리의 편에 서서 열심히 도왔지만 이제는 한발짝 뒤에 떨어져서 냉정한 독자로 돌아가는 것이며, 그들은 우리가 잘하는 것은 칭찬해주겠지만 잘못한 것은 엄하게 꾸짖겠다고 말한다”며 “너무나 그동안 잘해줘서 고마운 마음뿐이며 우리 책에 대해서 가장 강도 높은 비판을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렇지만 그들은 <시사IN>매체와 같이 커나갈 사람들이며 <시사IN> 매체를 끊임없이 감시하면서 <시사IN>기자들이 옆으로 새어나가지 않도록 끊임없이 채찍질하며 충고하고, 때로는 힘들면 격려도 해줄 ‘진성 독자들’이라는 것.
 
이어 백 발행인은 “독자단과 서포터스 회원들은 생업에 종사하면서도 시간을 내어 자기 돈을 모아 유인물과 기념품을 만들고 길거리에서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일일이 매체를 설명하며 홍보한 뒤, 다시 업무에 복귀해서 일을 했다”며 “이와 같은 독자를 갖고 있는 매체가 없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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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7/10/16 [03:44]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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