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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와 더불어 새로운 10년을 향해 출발하겠다
시민의신문 창간10주년, '한국시민사회연감 2003년' 출판기념회 열려
 
김철관   기사입력  2003/06/04 [11:15]
시민의신문 창간 10주년 기념 리셉션 및 '한국시민사회연감 2003년' 출판기념회가 3일 오후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기념사를 한 시민의신문 이형모 발행인은 "앞으로 시민의신문은 평화와 상생을 위한 공론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사회와 더불어 역동적으로 겪어낸 10년 세월이 시민의신문에게 주는 지혜와 용기를 가지고 새로운 10년을 향해 힘차게 출발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아름다운재단 박상증 이사장, 민주노동당 권영길 대표, 한국여성단체협회 이오경숙 대표 등 각계 대표들은 축사와 격려사를 통해 이구동성으로 '시민의신문의 그동안의 노고를 위로했고, 더불어 계속된 발전'을 기원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10년동안의 시민의신문 발자취와 앞으로 전망을 담은 영상 비디오를 상영하기도 했다. 시민의신문 이근식 편집자문위원장, 경실련 서경석 상임집행위원장 등 시민의신문이 뽑은 11명의 관계자들에게 시민의신문 이종훈 고문이 대신해 공로패를 수여했다. 우리나라 최대의 소리꾼 장사익 선생의 축하공연을 끝으로 이날 행사를 마무리했다. 본 행사가 끝나고 뒤풀이격인 만찬이 이어졌다.

환경정의시민연대 서왕진 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정치, 환경, 언론, 노동, 종교단체 등 대표 및 회원 700여명이 참석해 시민의신문 10주년을 축하했다.

한편, 시민의신문사가 지난 2002년 11월 제작 착수해 지난 5월30일 발행한 '시민사회연감 2003'출판기념회도 이날 동시에 개최됐다.

이날 유료로 배포된 '시민사회연감 2003'은 시민사회영역에서 전개된 복지운동적 노력을 최대한 포괄해 운동주체별영역, 사회복지제도 및 프로그램영역 등을 정리했다. 또 중앙단위 시민사화운동단체는 물론 지역복지운동단체, 복지영역별운동단체, 전통복지단체들까지 총망라해 이들 단체들의 활동을 연감에 소개했다. /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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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3/06/04 [11:15]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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