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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른 2009/06/13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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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도 교육부가 없어져야 교육이 산다고 본다.
    교육부가 내 놓는 개선책이 모두 실펴였다. 한 두 해 일이 아니라 수십년 일이다.교육부 폐지!!!
  • 아이 2009/06/14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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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근씨 ! 교육부 폐지 주장은 다른 차원에서의 맥락이야. 불신일 뿐이야.
    옳거니. 이참에 전교조빠 하재근의 당파성 한번 짚고 넘어가 보자. 전교조에게 100% 자율권을 준다면 어떤가.

    한국사회와 전교조 정체성이 현재와 같다 전제하고 만약 전교조 위원장(조직) 혹은 전교조 교사 조직에게 학교자율화의 선택과 집행권을 넘겨 준다면?

    국가가 손 떼도 된다고 생각할 거니 아니면 서열경쟁 입시경쟁은 여전히 사라지지 않을테니 역시 국가가 나서야 한다고 할 거니. 전교조 지키는 전사를 자처하고 있으니 그 지점에서 솔직하게 대답해 봐. 스스로 말한 "학교 현장의 자율성"에 전교조도 포함되는 것이 아니라면 그야말로 모순된 전교조 빠돌이잖아?

    그리고, 지난번 하재근씨의 전교조 옹호글에서 말야.

    "평준화를 다시 올려야 한다. 고교평준화 다시 하고, 대학까지 평준화하면 교육문제는 그 순간 해결된다. 민족, 민주, 인간화 교육이 가능해지는 것도 이 때부터다. 이것이 대안이다. 참교육을 하면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평준화로 문제를 해결한 결과 참교육이 비로소 가능해지는 것이다." 라고 했던데...좋아, 평준화까지는 좋다고. 되든 안되는 가장 강력한 대안임에는 분명해. 그런데 말야.

    교육문제 사라지고 참교육 실현되고 모든 게 해결된다고 믿는 거야? 일반 시민들도 그 이상까지를 고민하는 수준으로 접근하는데 자칭 진보교육 운동한다는 사람의 수준이 이 정도 단순하니까 교육운동이 시민들로부터 외면을 당하는 거야. 정말 수준 좀 업그레이드 시키면 안되겠니? 아예 운동세력 죽일 참이야? 선거운동에 목소리 높혀 동참하면 오히려 표를 깎는 사람이 있음도 알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