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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즈 2009/04/22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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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금은 실망스럽네요!
    하부영님/ 과도기 울산지역 총책임을 맡아 고생하셨습니다. 모진 탄압에 말년에 징역도 감수하셨구요!!
    먼저 비정규직에 관한 생각차이인데 "이미 김광식 집행부가 비정규직을 인정해버렸으니까 어쩔 수 없이 상한선을 만들어 그 기준으로 통제를 했다"라고 말씀하시는데 여기에서 "이미 잘못된 정책이 시행중이더라도 과감히 철회시키고 나아가 정규직화를 시키는 것이 올바른 정책노선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당시 정갑득 집행부가 "내목에 칼이 들어와도 비정규직을 허용할 수 밖에 없다"라는 일화는 나중 당사자가 북구 재보궐 선거에서 부메랑이 되어 그대로 되돌아 왔죠?

    다음 노동귀족론인데 이말은 보수언론이 대기업 정규직 노동조합을 빗대어 쓴 문구인데 어느세 노동계급안에서도 자연스럽게 인용이 되고있습니다. 다른모든 노동자들이 이런 단어를 쓰더라도 하부영님 같은 지도자급 부류가 입에 담기엔 어딘가 개운치 않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노동착취 문제를 말씀하시는데 자본주의를 철폐하지 않고 단지 투쟁으로서 성과물을 조금더 받아 낸다는 식의 사고는 상당히 위험하다고 봅니다. 아예 자본주의 착취 사슬을 끊어내는 투쟁전망을 가지고 노동자 자기해방세상을 당당히 일구어 나가는 목표를 가져야 한다고 봅니다. 시간이 없어서 다음에 계속...
  • 불칼 2009/04/23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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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중속에서 답를 찾자.하부영씨 화이팅!
    하부영씨글를 읽고 너무 솔직하고 담백한이야기에 감동하고 어느듯 "대자보"의
    애독자가 되어갑니다.운동은 특히 지도자급은 진정으로 자기반성부터 출발하고 그 속에서 대중에게 사기 않치고 솔직하게 대중의 이야기를 들어며 대중속에서 그리고 현장 속에서 답를 찾아 야죠 이것이 원칙의기본입니다. 또한 진보는 단순 하게 말하며 앞서 가는 것인데."진보는 분열로 망하고 보수는 부패로 망한다"이말이 요사이는 진보가 분열로도 망하고 부패로도 망하니 도리어 퇴보하는것 같아 참 어처구니없고 안 타값습니다. 진정한 진보는 앞서 가는것이며 청렴하며 깨끗함이요 대 단결이니 .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진정성를 되찾는 운동 해야겠죠. 그동안 하부영씨의 솔직한 좋은 말 감동했습니다.이후에도 기회가 되면 솔직한 좋은말 부탁 드립니다. 하부영씨 화이팅!
  • 홍영출 2009/04/23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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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원합니다
    시원합니다.전율을 느낌니다. 내가 하고 싶은 말과 이야기를 좀더 풍부하고 구체적으로 하셨네요. 힙넵시다. 지지합니다.
  • 현장 2009/04/24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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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성과 혁신 요구는 변방의 북소리
    게으르다면 부지런히 하겠다고 하면되고, 거짓말 했다면 사과하면되는데 그들은 들은 척도 안하고 깔아뭉개며 구렁이 담넘어 가듯 하는게 주특기입니다. 또 선거판에서 자기 아니면 안된다고 설쳐대다가 당선되면 누구를 위해 일해야 하는지 방향도 없이 금뺏지에 만족하고 말 것입니다. 현장 노동자들은 닭쫒던 개 지봉쳐다보는 신세가 재현될 것이기도 하고요. 반성없이 새롭게 잘해보겠다는 사람은 전부 거짓말쟁이입니다. 당선되어서는 나 몰라라... 제 잘나서 된 것이지 무식한 노동자들이 이래라 저래라 하는 것은 귀찮다는 행세 또 나타날 것입니다. 울산의 불행입니다.
  • 갓만디 2009/04/25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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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비없이 승리없고 단결없이 희망없다.
    문제의 본질을 잘 파악한 내용이네요.
    작금의 상황에서 누구의 자 잘못을 이야기만 한다면 허공에 메아리를 질러데는 것과 같지 않을까요?
    과거에 대한 반성과 평가는 분명하게 해야 하지만 그것을 단죄하기 위한 것이라면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하부영동지께서 하는 일이 변방의 북소리가 되지 않도록 교육하고 실천하면서 이 세상을 바로 볼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각자의 개성을 살려서 적재적소의 인제를 양성하고 배치해서 세상의 희망을 보여 주어야 겠습니다.

    진보대통합의 출발점을 만들어 놓고 선수들을 모아 함께 달려 보기를 희망해 봅니다.
    단결이라는 구호하나로 너와 내가 아닌 우리로 만들어 함께 달려 보기를 희망합니다.

    쉽지 않은 내용을 가감없이 볼 수 있도록 해 주신 대자보와 안일규기자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