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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프사이드 2006/11/12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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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부 펜을 놓아라'라는 제목이 어떨는지.....
    글을 접하고 참 한심스러운 생각이 듭니다.
    먼저 축구는 외우는 암기 과목이 아니라는, 편집부는 직시하기 바랍니다.
    아울러 단순한 생각끝에 얻는 글은 자칫, 독약이 될 수 있다는 것도 명심하시길......

    어떻게 일방적인 글로 일관하는지 정말 개탄스럽습니다.
    편집부가 논하고자 했던 의도 중 하나 오프사이드 건, 독일월드컵이 끝나고 우리에게 무엇을~ 가져다 주고 무엇을~ 남겼는지......
    유감스럽게도 필자에게도 그저 과거려니 하는 생각속에 잊혀진지 벌써 오래전 일것입니다.

    편집부에서도 오프사이드라고 침을 튀겼을것 같은데, 그렇다면 지금 현재 생각은 과연 어떤지.....? 궁금합니다.
    오프사이드라고 발버둥쳤던 방송 해설자들, 그 뒤 '유규무언'인 채 내가 언제 그랬냐는 식으로 몸 사리기에 급급했습니다.
    자신에게 피해가 오면 어떻게 하나? 하는 식으로.....
    만약 편집부가 그런 입장에 처했었다면 어떻게 대처했을는지 묻고싶습니다.

    진정한 축구인이라면 여기에 책임을 지고 당당해야 됐던것은 아닌지....?
    편집부야 말로 한국축구에 애국주의자임을 자처하는 언론이 아닐까요?
    한국축구와 축구인들 모두는 편집부와 같은 척~하는 사람을 원하지 않습니다.
    한국축구와 같은 축구 개발도상국가 들은, 더 더욱 투명성이 보장되어야 축구 발전을 이룩할 수 있습니다.

    편집부가 신문선 해설위원과 어떤 관계에 있는지는 모르지만, 위와 같은 글은대단히 모순된 편집부의 생각에 불과하여, 이러한 글을 매체에 게시하기에는 부적절 합니다.

    또한 한국축구 발전에도 저해의 요소임에 틀림없습니다.
    편집부에 한가지 덧붙이고 싶은것은, 억지로 논리전개를 위하여 관련도 없는 사항을 인용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는 지극히 위험한 발상입니다.
    축구~!
    결코 쉽지 않습니다.
    축구에 진실이 편집부의 편향된 펜끝에, 상처를 입은 것 같아 못내 아쉽기 그지 없습니다.

    편집부의 그 작은 생각속에 담겨져 있는, 축구에 대한 예우와 지식도 우려되고....
    편집부는 신문선 해설위원을 매도하기 이전에, 편집부가 먼저 편향된 생각과 판단을 침묵했어야 합니다.
    스위스전 오프사이드 문제
    편집부는 독일월드컵 후 FIFA, AFC가 인정한 오프사이드(국내 프로축구 심판 교육에서도 이를 명확히 했음: 대한축구협회 내부적 인정)를, 지금도 No 오프사이드라고 생각합니까?
    진정 편집부의 이런 글에 분노를 금할 수 없습니다.
    앞으로 편집의 축구에 관한 글, 신중함과 심사숙고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