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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빈홍 2006/03/04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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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넓은 시야
    영화도 산업이지, 문화는 아니지요.

    문화라고 주장하는 게 상업성을 감춘 비열한 주장이라고 봅니다.

    사실 이런 것보다 심정적으로 영화인들이 엿같은 것이지요.

    삶의 구조를 미국식으로 바꾸고 싶어서 스크린쿼터 축소에 반대하지 않는 게 아닙니다.

    '잘 사는' 영화인들이 '못 사는' 농민들의 삶을 얼마나 헤아렸다고(스텝들 얘기는 관둡시다), 정말 물질주의적이며 상업적이고 '화려한' 영화배우들의 1인 시위 '퍼포먼스'에 놀아나겠습니까?

    그들을 보면 역겹습니다(한국영화도 재밌거나 심오하면 보겠지만...).
  • 백수 2006/03/05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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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부가 짧군요..
    아직 논문 준비중이라면..
    논문 준비 더 충실히 하고 지도교수와 처절하게 토론하면서..
    멋있는 노눈 써 낸뒤에 이런 글 써도 좋을 것 같은데..
    이렇게 감정적이고 설 익은 글 써버릇하면 좋은 논문은 절대 나오지 않습니다,..
    내 20여년전 모습을 보는 것 같아 충고합니다. 나 지금 뭐하나고요?
    서울대 시간강사-지방대 시간강사를 거쳐 지금은 백수로 지내고 있습니다만 한때는 온 국민의 감성을 질러주었던 스타였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