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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학자 2005/04/18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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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글이 어떻게 대자보에 오를수 있는지..
    주류과학에 반박하여 AIDS의 병원체가 없다는둥의 허황된 주장을 하는 글은 일고의 가치가 없습니다. 이건 마치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이 증명된 후에도 천동설을 믿던 사람을 연상시키네요.
    딴지일보에 어떤 전문가분이 이미 이런 허황된 주장에 대해 반박을 했죠. 에이즈의 실체가 없다고 주장하는 허황된 말을 믿고 치료를 미루다가 결국 병세가 악화되어 죽은 환자만 여럿이죠.(사실 에이즈는 관리만 잘 하면 20년까지도 수명이 연장될수 있다고 합니다) 어쨌든 자보에 이런글이 오르는건 자보의 공신력만 떨어뜨릴 뿐입니다.
  • 흠.. 2005/04/18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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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자님 즉각 반론하세요~
    과학자님 이 글의 문제점이 심각하다고 느끼신다면 즉각 과학자답게 반론하세요.

    아님 좋은 글을 추천하시든지...그러면 대자보는 채택해드릴 것입니다.

    정말 말도 안된다면 어서 반론을 써서 여기나 편집회의실에 기고를 하세요.물론 실명으로...

  • 홍기빈 2005/04/18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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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HIV 바이러스의 크기와 콘돔 통과 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나니까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되고, 오히려 애초에 "콘돔이 에이즈를 막는다"는 말이 어떻게 생겨났나 궁금해집니다. 제 상식으로는, "에이즈의 주요 감염 경로는 체액(정액, 피 등)이다. 그래서 표피가 얕은 항문 성행위(남자 동성애자들의 경우)에서 피가 나 잘 전파된다. 따라서 정액이라는 체액을 막는 콘돔이 결정적이다"는 논리였다고 기억합니다. 이 논리가 옳은지 그른지에 대해 정말 많은 토론이 있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위의 과학자님께서는 정말로 반론을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이 문제는 정보의 옳고 그름에 따라 수많은 사람의 생명이 좌우될 수 있을 것 같기에 그렇습니다.

    글쓰신 분은 아프리카의 여러 정치 사회 상황에 대해서도 밝으신 분 같아서 재밌게 일었습니다. 기회 나실 때마다 아프리카 이야기도 좀 해주시면 대자보의 독자들이 크게 도움을 얻지 않겠나 싶어 감히 부탁드립니다.
  • soo 2005/04/19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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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깔리는군요.. 위에 과학자님이 근거로 제시한 반박문입니다..
    http://www.ddanzi.com/ddanziilbo/111/111so_901.asp

    역시나 상당히 일리가있어 보입니다..
    놀라운것은 이 반박문이 2003년에 나왔다는 건데.. 주장하는바가 그때와 크게 다르지 않네요~

    그리고 의문사항이 하나 있는데..
    콘돔에 있는 구멍으로 100나노짜리 바이러스가 제대로 통과할려면 어느정도 시간이 걸릴까요?.. 구멍의 크기는 부각했지만 구멍의 길이를 완전히 무시해버린 발언이 아닐까 해서 몇자 남깁니다..
  • 바라 2005/04/19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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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자님의 반론에 대한 반론들
    자칭 과학자의 행위가 우습군요.
    이미 충분히 반박된 글들을 '반박'이라고 들고 나오다니!
    무식한 게 힘인가 봅니다.

    아래 사이트에 들어가 하단에 있는 [논쟁] 코너에서
    반박글을 읽어보십시오.

    http://noaids.co.kr

    반론] 에이즈 가설을 옹호하는 자들아! 들어라

    마테우스님과 김진만님의 공동 창작글인 [구라를 치지마라]를 반박하는 1편입니다. 굉장히 긴 글이며, 글이 길어진 이유는 이들의 상상력이 부족하여 창작의 기본적 구조인, 독자로 하여금 작품의 주제를 이해하게끔 해야 한다는 원칙을 지키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결국 상상력의 결핍으로 인해 발생한 이들의 주장을 명백한 과학적 사실로서 구체적이고 풍부하게 매꾸다보니, 어쩔 수 없이 글이 길어진 것입니다.

    저는 이 두 사람에게 고마움을 가집니다. 논쟁의 선을 명확하게 그을 수 있도록 했기 때문입니다. 비록 서툴기는 하지만 약간의 진지함이 묻어 있는 이 두 사람의 기막힌 논리는 그들이 갖는 논리의 전개방식에 따라 계속 이어질 것입니다.

    약간의 시간이 걸리고, 제겐 대단히 짜증나는 일이 되겠지만 자기 주장만이 옳고 둥근 하늘이 전부라고 믿는 사람들을 설득하는데 이 만큼 시간이 걸리는 건 어찌보면 대수롭지 않을 것입니다. 따라서 필독을 권유합니다.
  • soo 2005/04/2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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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쩝.. 졸지에 무식한사람이 됐네요...
    바라님 무식한게 힘이라뇨?..

    noaids.co.kr이나 딴지일보에 나온글만 봐서는 오히려 혼동의여지만 커질뿐 진실에대해선 알수 없습니다.

    님이나 원글의 필자가 에이즈는 허구라고 우기고 있지만 그것을 증명할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또는 증명된 사실인가요?.. 그래서 학계에 보편타당하게 인정받는 사실입니까?..충분히 반박됐다고 님이 믿는 그 글들이 진실인가요?..
    반대로 딴지일보에서 거짓말하지말라고 주장하지만 그 역시 진실인지 거짓인지 바이러스 비전공자인 저로선 알수 없습니다..

    제가보기엔 오히려 딴지에서 주장하는말이 더 일리가 있어보이더군요..
    적어도 에이즈라는 질병이 존재하는 현재에는 말이죠~

    환자라는 Output은 확실히 있는데 한쪽은 그 원인이 Hiv에 의한 Aids에 의한것이다라고 주장하고.. 바라님이나 그 동조자들은 Hiv에 의한것이 아니다. Aids라는것은 없으므로 저 환자는 다른 질병을 앓고 있는것이고 그 질병의 원인은 말라리아라든지 다른 원인을 알 수 없는 질병이다..라고 우기는 꼴이죠?... 그러나 두 의견에 대한 진실은 적어도 아직까진 밝혀지지 않은거 같더군요.. 논쟁만 있을뿐이죠..
    오히려 저같이 우매하고 무식한사람이 보기엔 Hiv와 Aids라는 가설을 만들어낸쪽에 더 수긍이 갑니다.. 그게 더 과학적이고요.. 그걸 반박하기위해선 다른가설을 만들어보세요~.. 그래서 인정을 받으시면 되는것 아니겠나요?.. 다른가설없이 말만으로 인권을 주장한다면 웃음거리밖에는 되지 못할것입니다..

    끝으로 진실을 알지못하는상태에서 남에대해 무식하다 어쩌다 말한다는게 얼마나 우스운지 아십니까?..
  • 바라 2005/04/20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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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o님.. 말 장난 하지마세요.
    논쟁을 하고 싶다면, 정식으로 글을 쓰세요.
    말꼬리잡기는 지식 수준을 떠나 님의 의식 수준을 의미할 뿐입니다.

    그리고..
    아래 님이 한 말...

    "환자라는 Output은 확실히 있는데 한쪽은 그 원인이 Hiv에 의한 Aids에 의한것이다라고 주장하고.. 바라님이나 그 동조자들은 Hiv에 의한것이 아니다. Aids라는것은 없으므로 저 환자는 다른 질병을 앓고 있는것이고 그 질병의 원인은 말라리아라든지 다른 원인을 알 수 없는 질병이다..라고 우기는 꼴이죠?... 그러나 두 의견에 대한 진실은 적어도 아직까진 밝혀지지 않은거 같더군요.. 논쟁만 있을뿐이죠.. "

    무슨 말을 하는 건지 전혀 알 수 없네요.
    에이즈가 무슨 특정 질병을 가리키는 것인 줄 알았나요?
    혹은 명명되지 않은 면역 저하 질병을 의미하는 줄 알았나요?
    이 둘 다 아닙니다.

    아이고..
    얘들하고 말하는 것도 아니고...
    통상 알려져 있는 에이즈에 대해서도 전혀 아는 게 없으면서...

    공부 좀 하세요.
    우리 모임에는 자세한 정보가 있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말꼬리 잡지 말고, 논박을 하세요.
    역시 무식한 게 힘인가 봅니다.

  • 적어도 2005/04/23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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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돔으로 바이러스를 막을 수 없는 것은 확실합니다.
    홍기빈님/ 바이러스가 (반)생명체 중에는 가장 작은 종류임을 알고 계시죠. 에이즈의 주범은 (주류 과학에서 주장하는 바대로) 바이러스입니다. 무지무지하게 작지요.
    매독은 매독트레포네마라는 세균에 의한 감염입니다. 세균이라고 하면 바이러스보다 최소한 수십배에서 수백배의 덩치를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이런 매독균에 대한 방어조차 완전하지 않다면 그 구멍은 바이러스에게는 탁 트여있는 허허벌판과 같을 것입니다. (좁고 구불구불한 터널이 아니죠).

    전염의 주 경로인 표피의 상처를 통한 감염을 예로 들으셨는데, 점막의 경우는 상황이 좀 다릅니다. 겉에 보이는 살은 표피, 진피로 구성되어서 외부 이물질에 대한 물리적, 생리적 저항력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입 천장에서 대장에 이르는 내장기관이나 생식기의 점막 등은 그렇지가 못합니다. 이 경우는 상처가 굳이 나지 않더라도 점막을 통해 직접 흡수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콘돔은 바이러스를 막을 수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