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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8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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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형
요약형
공선옥의 '5.18' 소설과, 여성성의 후퇴
공선옥의 초기 소설들은 남자들이 역사로부터 받은 상처를 여성들이 어떤 식으로 감당하느냐 하는 데 쏠려 있었다. 남자를 따라 죽는 여자는 그나마 소극적인 선택을...
2013.06.18 11:35
정문순
경상도가 죄인입니다.
전라도 출신에 대한 냉소, 폄하, 비난, 왜곡, 박해는 경상도 지역에서는 정신 나가거나 별종의 사람들만 할 수 있는 능력이 아니라는 점이 슬픕니다. 전라도 차별 의식...
2013.06.04 09:20
정문순
당신이 아는 육영수는 없다
박정희가 지배하던 때는 가부장적 독재 권력의 흉포함을 자애로운 여성의 이미지로 덧칠했던 권력의 일방적인 상징 조작만 가능했던 시대였다. 박정희 독재를 합리화...
2013.05.03 21:46
정문순
문단의 졸음 쫓던 가 그립다
보는 관점에 따라서는, 가 시작은 창대했으나 결말은 미미했다고 해도 좋을 것이다. 날렵하고 세찬 죽비의 타격은 시간이 갈수록 강도가 떨어지고 무뎌진 게 사실이다...
2013.04.06 20:17
정문순
황금색 매화라니! 여왕이 나셨다
전통적으로 한국 대통령의 상징 문장은 봉황 한 쌍이 마주보는 대칭 무늬이다. 고 육영수 씨의 서거가 있던 1974년 광복절, 박정희가 경축사를 읽다가 총탄을 피한 곳도...
2013.03.06 00:55
정문순
50대의 힘? 식자들의 대선 분석, 못 믿겠다
18대 대선 결과가 예상 밖으로 나타나자 정권 연장의 일등 공신을 50대에게 돌리는 목소리가 높았다. 고령화 사회이니 20-30대가 50-60대 유권자 머릿수에 밀릴 수밖에 없...
2013.01.30 15:45
정문순
초라한 변절, 김지하는 없다
김지하의 이력으로 볼 때 그가 박근혜를 지지했다고 하여 전혀 이상한 일은 아니었다. ‘죽음의 굿판’ 발언을 포함하여 1990년대 이후 사이비 신흥 종교를 떠올리게 하...
2013.01.14 12:58
정문순
경상도 사는 것이 부끄럽다
당선자 득표율 70%. 2년 전 내가 사는 곳과 하루아침에 행정구역이 통합된 구 마산 지역의 대선 결과이다. 득표율이 경북을 이어 2등인 경남 평균보다 7%나 높다. 말이 좋...
2012.12.31 00:42
정문순
이경영과 이근안, 누가 더 나을까?
이경영 씨는 영화에서 고문기술자를 연기한 사실에 대해 관객에게 죄송스럽다고 했다. 그는 고문기술자가 자신과 본질이 다른 인류인 줄 아는 모양인데 인간의 존엄성...
2012.11.14 21:22
정문순
나는 서울특별시민들이 싫어요
내가 서울 사람들을 미워하는 가장 큰 이유는 MB정권이라는 괴물을 낳은 진원지이기 때문이다. MB가 3기 민선 서울시장으로 뽑히지 않았다면 전과 누범 출신의 그가 언...
2012.10.11 21:28
정문순
박근혜의 오락가락, 언니는 못믿을 스타일
언니의 반값 등록금 공약은 대학 등록금을 반으로 깎겠다는 말일까, 아니면 정부가 등록금의 절반을 부담하겠다는 말일까. 등록금 ‘부담’을 줄이겠다고 표현한 것으...
2012.08.31 15:52
정문순
'알맹이' 없는, 박근혜 복지는 가짜다
박근혜는 맞춤형 복지로 한동안 목소리를 높이더니 대선 출마를 선언한 후에는 누구의 발상인지 몰라도 자기 아버지의 ‘한국식 민주주의’ 작명을 연상시키는 ‘한...
2012.08.02 09:47
정문순
진실에 이르는 문은 하나가 아니다
영화 ‘두 개의 문’은 알려진 대로 그동안 아무도 눈길을 주지 않았거나 가해자 편으로 치부되었던 현장 경찰특공대의 시선으로 용산 참사를 재구성하려고 노력한다...
2012.07.17 15:07
정문순
애국가를 싫어할 권리
현행 애국가는 친일파 작곡가와 작사가(친일 개화파 윤치호로 추정)가 지은 것이라 태생부터 깨끗하지 못하다. 더욱이 애국가는 통치와 강요의 역사를 지녔기도 하다...
2012.07.02 13:48
정문순
어떤 정당의 당권파? 박근혜를 보라!
이렇게 당권파, 당권파 하니까 여러분 머릿속에 생각나는 정당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요즘 신문 1면을 날마다 장식하는 어떤 정당이 떠오릅니까? 그렇다면 틀렸습니...
2012.05.22 10:44
정문순
당신들은 선거를 너무 쉽게 봤어요
진보신당의 대의는 지지하지만, 경남의 진보신당에게는 좀 더 실력을 키우라고 나오라고 말하고 싶네요. 당신들은 선거를 너무 쉽게 봤어요. 이제는 없어진 당의 일원...
2012.04.19 01:37
정문순
전교조의 학교폭력 대처, 팔이 안으로 굽나
폭력은 이유를 불문하고 사회 전체가 개입해야 할 범죄다. 아내를 폭행하는 남편이 발생하는 순간 그것은 부부간 문제가 아니라 사회문제인 것과 같다. 학교 공간에서...
2012.03.09 00:30
정문순
'나꼼수', 4가지 방패 뒤에 숨다
김어준들이 페미니즘 용어의 맥락을 도막도막 끊어내어 자의적으로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해석하는 것은 어설픈 지식인 남성들의 먹물 근성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
2012.02.12 00:58
정문순
'나는 꼼수다' 성희롱은 예견된 것
작금의 비키니 수영복 사건도 김어준들의 마초주의가 낳은 삑사리일 것이다. 김어준들은 수영복 시위를 선동한 것이 결코 성희롱이 아니라고 주장하지만 자신들에게...
2012.02.06 18:58
정문순
욕망과 변절 사이, 손석형과 박용진의 경우
진보주의자가 하루아침에 보수기득권 세력에 투항하는 것이야 한두 번 보는 것은 아니지만, 정치가 순결할 필요가 없다고 믿는 내가 보기에도 이런 장면은 어리둥절하...
2012.01.30 02:02
정문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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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공무원노조, 기후위기 대응 ESG경영 실천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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