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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초, 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 눈길
의정부 예술의 전당 대강당에서 열려;
 
김철관   기사입력  2025/12/24 [14:17]

▲ 제21회 한신초등학교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어린 아이들의 마음으로 그려낸 선율, 서울 한신초등학교 어린이 오케스트라 공연이 눈길을 끌었다. 어린이 주연 오케스트라 연주회에서 현악기와 타악기는 물론, 해금과 안무 등도 어우러져 하모니를 이루었다.

 

서울시 도봉구 한신초등학교 제21회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23일 저녁 7시부터 경기 의정부 예술의 전당 대강당에서 약 2시간에 걸쳐 진행했다.

 

이날 한신초 노윤-전지아 어린이가 진행을 맡았고, 지휘자 유하나루의 지휘에 맞춰 공연이 펼쳐졌다.

 

공연은 학생과  졸업생, 지도교사가 함께 했고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클라이넷, 트럼펫, 해금(조혜령)과 안무(노영나)가 어우러졌다. 클라리넷(이설)과 플루트(장현우) 공연은 서로 다른 음색과 기교를 비교할 수 있었고, 각각의 협주 공연이 흥미를 자아냈다.

 

특히 작곡가 제임스 호너가 작곡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영화 '타이타닉' 매들린 합주 공연이 눈길을 끌었다. 달과 산을 의미하는 제주 방언 '다랑쉬' 공연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더불어 살아온 선조들의 고단한 삶을 선율과 고전 무용으로 표현했다. 클래식곡 '볼래로' 공연에 이은 크리스마스 매들리 앵콜곡이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연을 관람한 황지윤(2학년) 어린이는 "저를 지도한 이혜영 첼로 선생님도 오케스트라 합주 공연에 나와 너무 좋았다"며 "초등학교를 다니고 있는 언니 오빠들과 졸업한 중학생들, 음악 지도교사 등이 함께 한 오케스트라 공연이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이날 공연에 앞서 인사말을 한 최덕환 한신초등학교장은 "오늘 KBS라디오 FM 93.1클래식 프로그램에 한신초등학교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소식을 우리 학부모님들이 사연을 신청해 전국적으로 생방송이 됐다"며 "한신오케스트라가 한신 역사상 새역사를 썼다"고 말했다.

 

이어 "2002년 제가 예능부장을 맡으면서 오케스트라를 시작을 했는데, 전국대회 나간 적이 한번도 없었다. 하지만 올해 서울교대에서 주최한 전국 오케스트라대회에서 3위를 했다"며 "이런 쾌거를 이룬 학생들과 열성적으로 지도해준 선생님들께 감사의 박수를 부탁드린다"고 피력했다.  

 

한편 이날 오케스트라 공연에는 학생, 학부모, 친지, 교사 등이 관객으로 참여해 강당을 가득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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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12/24 [14:17]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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