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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선택제 공무원, 근로시간 선택보장해야"
16일 국회토론회 및 기자회견 예정
 
김철관   기사입력  2022/09/15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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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선택제 채용 공무원 근무시간 주권 확보를 위한 토론회와 기자회견이 16일 국회에서 개최된다.

 

한국노총 공무원노동조합연맹(위원장 김현진)·전국시간선택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정성혜)는 16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2층 소회의실에서 이해식 등 야당 국회의원 주최 토론회를, 오후 1시 30분 국회 정문 앞 기자회견을 통해 “시간선택제 채용 공무원들에 대한 근로시간 선택권 보장"을 촉구할 예정이다.

 

노조는 미리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윤석열 정부의 제120대 과제 중 하나인 근로시간 선택권 보장을 요구할 것“이라며 ”시간선택제 공무원 이름에 맞는 시간선택권의 부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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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시간선택제 채용공무원 도입 당시 정부의 보도자료에서 ‘개인의 상황에 따라 근로시간 선택이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라고 홍보한 것과 달리 임용권자가 시간을 강제하는 등 악질 일자리로 전락한 시간선택제 채용공무원에게 근로시간을 선택할 수 있도록 법 개정을 요구한다“며 ”단시간 근로자, 시간선택제 전환 공무원은 근로시간을 당사자와 사측이 협의할 수 있도록 법에 규정하고 있으나, 단시간 근로 공무원인 ‘시간선택제 채용공무원’은 시간선택권이 없어 퇴사가 줄을 잇고 있다“고 밝혔다.

 

16일 오전 국회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이해식, 임호선 의원과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주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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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2/09/15 [22:53]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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