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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나는 친노동적이고 친기업적인 사람"
한국노총 이재명 지지, 정책협약식에서노동존중 사회 밝혀
 
김철관
▲ 이재명 민주당 대통령 후보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에서 열린 한국노총과의 정책협약식 인사말을 통해 자신을 “친노동적이고 친기업적인 정치인”이라고 강조했다.
 
이재명 후보는 “김동명 위원장의 말씀처럼 13살 소년공이 누린 고개를 넘고 높은 산을 넘어서 드디어 노동존중세상을 만드는 곳까지 왔다”며 “다 여러분의 덕이다,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 국민 대다수가 노동을 생산 수단으로, 생계 수단으로 삼아 살고 있다”며 “노동은 세상의 중심이고 역사발전의 중심이었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노동존중세상, 모두가 꿈꾸는 것이지만 현실에서는 그렇지 못한 게 참으로 안타깝다”며 “우리가 가야할 길은 분명하다, 제가 노동자 출신이고 노동존중사회를 주장하다보니, 일부에서 반기업, 이런 얘기한 사람들이 있다, 저는 확신한다, 친기업과 친노동이 친경제로 가게가 된다”며 “경기도 도지사 취임이후 한 경제지가 조사를 했는데, 가장 친기업적인 광역단체장을 조사를 했는데, 이재명이 압도적으로 일등을 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제가 노동자 출신이고 가장 친노동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는 이재명이 당연히 반기업 아니겠느냐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기업인들은 이미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며 “가장 친기업적인 정치인은 이재명이라는 사실”이라고 피력했다.
 
이 후보는 “우리가 극단 논리에 빠져 있어 그렇다, 흑과 백, 내편 아니면 네편, 중간이 없는 양극단의 시대가 문제였던 것”이라며 “얼마든지 흑과 백 말고도, 회색도 빨강색도 파랑색도 있는 것이다. 양자택일만 있는 것이 아니라 제3의 선택이 얼마든지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세상은 복잡하고 다양하다, 이 극단적 논리를 반드시 이겨내야 한다, 친노동이 친경제이고 친기업”이라며 “노동자로 살아야, 기업이 살고 기업이 살아야 경제가 산다”고 강조했다.
 
그는 “제가 만드는 세상은 투쟁과 증오와 갈등의 세상이 아니라, 각자가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협력적 관계를 만들어 내는, 그게 바로 우리가 가야될 통합의 세상”이라며 “지금은 위기이다, 모두가 알고 있다. 코로나 위기뿐만 아니라 경제위기, 한반도의 위기, 이 위기를 넘어 가는 길을 넘어 새로운 세상으로 고성장하고 발전하는 나라로 만들어 갈 위기를 기회로 만들 유능한 지도자가 누구라고 생각하느냐”고 반문하기도 했다.
 
이 후보는 “공적인물이 무능하고 무책임하고 무지한 것은 죄악이다, 그것은 구성원들에게 해악을 끼칠 뿐”이라며 “미래를 내다보는 통찰력과 국정에 대한 넓은 지식 그리고 증명된 역량은 우리 국민들을 위해서 필요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과거를 향해서가 아니라 미래를 향해 우리가 가야한다, 퇴행이 아니라 진보해야 한다”며 “그 길을 한국노총과 함께 갈수 있다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김동명 위원장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저는 소년 노동자 출신이었고, 세상은 노동하는 자들이 만들어가야 한다고 믿는 사람”이라며 “그 뒤에 보상이 걸맞게 주어지는 나라, 모두가 함께 기회를 누리는 나라, 공정한 나라 그리고 기회 부족 때문에 싸우지 않아도 되는 나라, 청년들이 편 가르지 않고, 세대가 편 가르지 않고, 누군가를 밟아야 내가 일어설 수 있는 사회가 아니라 함께 일어설 수 있는 사회, 그 사회가 한국노총이 꿈꾸는 세상이고, 우리 국민들이 꿈꾸는 세상이고, 저 이재명이 꿈꾸는 세상”이라고 확신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한국노총 조합원들에게도 “여러분이 진정으로 원하는 세상, 여러분의 자녀들도 노동자로서 당당하게 자부심을 갖고 살아가는 세상, 그 세상을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고 싶다”며 “이런 기회를 만들어주신 한국노총 조합원 여러분, 지도부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여러분과 함께 손잡고 우리 모두 국민들이 희망을 가지는 성장하는 나라, 공정한 나라, 양극화가 완화돼 희망 있는 그런 세상을 꼭 만들겠다는 다짐을 하며, 오늘의 정책협약에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10일 오전 노총과 정책협약을 맺은 후, 허권 한국노총 대선기획단장의 안내로 자리를 나가고 있다. 옆은 기자(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이다.     © 김철관

기사입력: 2022/02/11 [14:49]  최종편집: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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