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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계 출신 이수진 의원 , 기재부 갑질 질타
한공노협 기재부 규탄 집회 발언
 
김철관

 

▲ 노동계출신 이수진 민주당의원이 발언을 하고 있다.     ©


한국노총 출신이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인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비례)30일 열린 한국노총 공공부문 노동자 기재부 갑질 규탄 집회에 참석해 산적한 노동법안들이 많은데, 지난 5개월 간 야당의 반대로 환경노동위가 열리지 않았다죄송하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0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한국노총 공공부문 노동조합협의회(공공연맹, 공공노련, 금융노조) 주최 기재부 갑질 규탄집회에서 무대로 나와 발언을 했다.

 

먼저 이수진 의원은 바로 오늘 국회 기획재정위원회가가 오늘 열린다, 한국노총 위원장 출신이며 현재 국회 기재위 소속 김주영 의원이 노동이사제 논의에 있어 열심히 뛰고 있다야당인 국민의힘이 끝까지 반대를 하고 있지만, 김 의원은여당 단독이라도 통과를 시키겠다는 의지를 갖고 힘차게 싸우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 의원은 여기에 오니 다시 노동계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든다, 하지만 제 역할이 있다고 생각한다, 힘들고 어려운 노동자 정치세력화의 길에 뛰어들어, 국회에 입성했고, 환경노동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노동자들의 아픔과 애환을 해결하려 뛰고 있다국회 담 밖에서 울부짖는 노동자들의 아픔을 국회 내에서 입법노동자로서 해결하는 것이 저의 사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노동자들의 행복한 세상은 멀리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기재부가 갑질을 하지 않고, 노동자가 열심히 일해 내는 세금으로 만든 예산을 적절하게 쓰여지도록 한다면 정말 좋은 일이라며 국회 안에서도 기재부 갑질에 국회의원들의 가슴이 멍이 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힘들고 어려운 곳으로 보내려고 하는 국회 예산이 그렇게 쉽지 않다, 기업과 기득권에게 주는 예산은 투자이고, 노동자와 서민들에게 돌아가는 예산은 시혜인 것 같다이것은 잘못된 기재부의 생각이라고 꼬집었다.

 

특히 그는 공공부문 노동이사제, LH 잘못된 혁신안, 잘못된 공운법 등 여러 가지 해결 과제들이 상당히 많다, 환노위에서는 공무원·교원의 타임오프 적용 문제도 있다, 우리 노동자들에게 당연한 타임 오프가 공무원·교원들에게는 적용이 되지 않는다야당 간사가 한국노총 정책토론회때 와서 5인 미만 사업장에 대해 근로기준법을 적용하겠다고 했다, 사회적대화에 적극 참여하겠다고도 했다, 공무원 타임오프 할 의사가 있다고 했다, 하지만 결국 법을 통과해야 하는 국회 상임위 안건 상정은 반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환경노동위원회는 내일부터 5개월 만에 드디어 상임위 소위를 열게 된다국회의원들이 월급 받아 일을 하지 않으면서 국민들에게 얼굴을 들 낯짝이 있겠는가, 지난 5개월 동안 노동과 관련한 산적한 법이 너무나 많다고 제발 상임위 좀 열어달라고 했다. 그러나 5개월 동안 열지 안았다고 전했다. 이어  국회 관행도 잘못돼 있다, 협치도 중요하지만 간사간 합의가 되지 읺으면 안건도 올리지 않고 회의 조차 열지도 않는다이것은 도대체 어느 나라 상식이고, 어느 나라의 갑질이냐고 반문했다.

 

이 의원은 국회 안에서 저 역시 잘못된 갑질, 잘못된 관행을 타파하기 위한 노력을 끝없이 전개하고 있다, 노동 법안들이 중점적으로 처리될 수 있도록 국회 안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동지들에게 사실은 미안한 감도 있다, 너무 힘들고 어려운데 따뜻한 국회 안에서 일도 잘못하고, 고만 고만하는 것은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어 미안한 감이 많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이 자리에 나오지 않은 국회의원들보다 낫다고 생각한다, 한국노총 출신 국회의원이면 얼굴을 들고 당당하게 나와 못하면 못한다고 얘기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그런데 도대체 누구의 눈치를 본다는 말인가, 노동법안을 정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노동법안들은 노동자들의 아픔을 담았다, 국회가 대다수 처리할 법안은 취약계층 노동자들을 위한 것이다, 공공부문 노동자들의 삶의 개선하기 위한 기본적인 내용이 주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쟁으로 치닫는 모습이 좋게만 보이지 않는다고 피력했다.

 

그는 더 이상 국회에서 그런 정쟁거리로노동계 숙원 과제, 국민들의 숙제를 해결하지 못한 무력한 국회 모습이 되지 않도록, 앞으로 더 잘하게 부족하지만 더 믿어주시고 민주당과 함께 해주시고 환노위가 기운 낼 수 있도록 용기를 낼 수 있도록 계속 관심을 가져주시라더 열심히 동지 여러분 곁으로 달려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수진 더불어민주당의원은 현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캠프 노동희망본부장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기사입력: 2021/12/01 [17:53]  최종편집: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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