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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운수물류노조 대표단, 현안 논의
25일 자동차노련 회의실 정채간담회
 
김철관   기사입력  2019/10/25 [22:32]
▲ 25일 오후 자동차노련 대회실에서 한-일 운수물류 노동자 대표들이 철도, 택시, 자동차, 선박 등 업종 현안과 관련해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


한일 운수물류 노동자 대표들이 철도, 택시, 자동차, 선박 등 업종 현안과 관련해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한국운수물류노동조합총연합회(한국운수물류총련, 의장 류근중) 대표단과 전일본교통운수산업노동조합협의회(일본교운노협, 의장 토시히코 스미노) 대표단은 25일 오후 3시 서울 서초구 논현로에 있는 전국자동차노련 대회의실에서 정책간담회를 갖고 양국 운수물류노동자 현안과 관련해 의견을 교환했다.

 

인사말을 한 류근중 한국운수물류총련 의장은 우리 양 조직의 교류가 본보기가 돼 양국 갈등해소에 주춧돌이 됐으면 한다지난 34일 동안 한국에 대한 좋은 추억과 인상을 남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토시히코 스미노 일본교운노협 의장은 일본 대표단을 따뜻하게 환대해 줘 너무 고맙다, 이를 계기로 양국 간 운수산업 노동자들의 교류가 더욱 활성화 됐으면 한다한국에 대한 좋은 인상을 받고 가게 됐다고 말했다.

 

▲ 25일 오후 토시히코 스미노 일본교운노협 의장(좌)에게 선물을 전달한 류근중 한국운수물류총련 의장(우)이다.     ©

 

이날 양국 운수물류 노동자들은 일자리, 노동력, 대학생 취업, 노동시간 등과 관련해 진진한 대화를 나눴다.

 

일본 교운노협 대표단은 지난 23일 방문해 환영만찬, 정책간담회를 가졌고, 24KTX를 이용해 부산으로 가 자갈치시장, 태종대, 광안리 등을 둘러봤다. 34일 일정을 마치고 26일 낮 일본으로 출국한다.

 

일본교운노협 대표단으로 토시히코 스미노 의장과 노부유키 타카츠마 사무처장, 준스케 남바 전일본운수산업 노조협의회 위원장, 카즈오 에노모토 전일본철도노조협의회 위원장, 츠네야스 고토 서비스-투어리즘 산업노조연합회 회장, 미노루 이토 전국자동차교통노조연합회 위원장, 토시히로 코마츠 일본사철노조총연합회 조직교선국장이 방한했다.

 

한국운수물류총연 대표단으로 류근중 의장(자동차노조연맹 위원장), 강신표 전국택시노조연맹 위원장, 최두영 전국항운노동조합연맹위원장, 이동호 전국우정노조위원장, 김현중 한국철도사회산업노조 위원장, 진병준 전국건설산업노조 위원장, 서재수 전국서비스노조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 기념촬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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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0/25 [22:32]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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