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 의원이 조국 산하 국토순례를 지원하는 ‘국토순례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2일 박정 의원(더민주당, 파주을)은 ‘국토순례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로 국회에 제출했다. 태어난 조국의 국토순례를 권장하고 지원한다는 점과 누구나 배낭을 메고 국토순례를 떠나는 사람들에게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이다. 박정 의원은 “해외여행객이 급격히 증가했는데, 평생을 살아온 조국 산하와 지리에는 정작 잘모른다”며 “조국의 산과 강과 마을, 이모저모를 접하면서 관습, 유적, 인심, 풍물, 음식, 특색 등에 대한 견문을 넓힐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애국심과 인문정신을 듬뿍 담은 국토순례지원법이 시행되면 국토순례가 상시적인 문화관광트렌드로 자리 잡게 되면서 여행문화에 새로운 활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국토순례 지원에 관한 법률’안은 김관영, 어기구, 윤후덕, 박남춘, 박주민, 배덕광, 이찬열, 홍영표, 문미옥 의원이 공동 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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