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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후보, 열악한 관악구 영유아 사업 힘쏟겠다
관악구의회 앞 장터 돌며 지지호소, 영유아 가정 복지서비스 강조
 
김철관   기사입력  2015/04/26 [09:50]
▲ 서울 관악구의회 앞에 마련된 장터에서 정동영 후보가 주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그 옆은 최근 새정연을 탈당한 이행자 서울시의원이다.     © 김철관

4.29 서울 관악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정동영 후보가 이 지역 복지사각시대인 ‘영유아 가정에 대한 복지서비스 실시’를 약속했다. 

특히 최근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한 이 지역 이행자 서울시의원이 정동영 후보 지지를 호소하며 유세를 펼치고 있다. 

정동영 국민모임 무소속 후보는 지난 24일 낮 서울 관악구 관악구의회 앞에서 열린 ‘관악구 영유아통합지원사업 시소와 그네 복원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주최 기자회견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정 후보는 “복지사각지대로 내몰린 영유아 가정을 위한 사업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관악구 영유아통합지원사업인 시소와 그네 복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한 이행자 서울시의원이 정동영 국민모임 무소속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당선을 위해 백방 노력하고 있다. 이날 이행자 시의원은 정동영 후보를 지근거리에서 수행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정 후보는 관악구의회 앞마당에 마련된 장터를 돌며, 이곳을 찾는 유권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유세를 했다. 

▲ 24일 낮 관악구의회 앞 시민단체 기자회견에 참석한 정동영 후보가 영유아 서비스사업을 약속했다.     © 김철관

서울 관악구을 보궐선거에는 1번 오신환 새누리당 후보, 2번 정태호 새정치민주연합후보, 4번 신정열 공화당 후보, 5번 송광호 무소속 후보, 7번 변희재 무소속 후보, 8번 정동영 무소속 후보 등이 출마해 유세를 하고 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을 주최한 관악구 영유아통합지원사업 '시소와 그네' 복원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는 “관악구청과 구의회는 복지사각지대로 다시 내몰린 영유아 가정에 대한 복지서비스를 즉각 실시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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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4/26 [09:50]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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