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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덕열 구청장 '행복하고 안전한 동대문구’ 출사표
동대문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 선거사무소 개소식 등 3선 도전 나서
 
이백수   기사입력  2014/05/02 [02:58]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5월 1일 오전 10시 동대문구선거관리위원회에 6.4지방선거 새정치민주연합 동대문구청장선거 예비후보등록을 마쳤다. 

▲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 이백수
유덕열 후보는 등록을 마치고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로 희생된 분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 아직도 돌아오지 못한 실종자와 가족들을 생각할 때 기초단체장이며, 두 자녀의 아버지로서 죄송스럽고 비통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다.”라고 말문을 연 뒤, “촉박한 6.4지방선거 정치일정 때문에 더 이상 미룰 수만은 없어 후보등록을 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이 참으로 조심스럽다. 그러나 초심으로 돌아가 후보자 신분으로 좀 더 가까이에서 구민 여러분을 만나게 될 것을 생각하면 마음이 설렌다.”며, “어르신들과 아이들과 엄마들이 행복한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제 사람이 행복하고 안전한 동대문구 건설을 위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여 한다”고 출마 소감을 밝혔다.

 이로써 동대문구청장선거는 새누리당 방태원 후보, 새정치민주연합 유덕열 후보, 통합진보당 우현욱 후보, 무소속 김재전 후보가 오는 6월 4일 동대문구 발전 청사진을 놓고 한판 대결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유덕열 후보는 ‘사람이 행복하고 안전한 동대문구’를 만드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5.10(토) 오후 3시∼6시 할 예정이다. (왕산로 117 불로장생빌딩 10층, 제기역 2번 출구)

1954년 7월 9일생(만59세) / 전남 나주 출생 / 동아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졸업 / 경희대학교 대학원 졸업(법학석사) / 경희대학교 대학원 법학 박사과정 수료 / 민주화운동추진협의회(민추협) 선전부장 / 최훈 국회의원보좌관 / 서울시의회 의원(운영위원장, 원내대표) / 동대문구청장(민선2기) / 민주당 중앙당 사무부총장 / 다산(정약용)연구소 기획위원 / 현) 동대문구청장(민선5기) / 민주화운동 국가유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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