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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임대주택 거주자 임대료 지원해 주거비 부담 완화
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의 임대료 일부 지원
 
임금석   기사입력  2013/06/24 [10:23]
서울시와 SH공사는 서울시내 공공·주거환경·재개발·국민임대주택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세대(6,816세대)에 대해 오는 7월부터 임대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서울시(SH공사)는 영구임대주택의 공급 부족에 따라 타 유형의 임대주택에 거주하면서 상대적으로 높은 임대료를 부담하고 있는 수급자 세대(6,816세대)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임대료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임대료 부과월 1일 기준으로 기초생활수급자에 한하며, 영구임대주택 평균 임대료와 타 임대주택 유형별 평균임대료의 차액 중 일부를 지원한다.
 
지원 세부내용을 보면 임대주택 유형별 지원액은 공공임대 2만원, 주거환경임대 1만3천원, 재개발임대 2만4천원, 국민임대 4만4천원에 해당한다.

이건기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영구임대주택 신규 공급 중단에 따라 영구임대주택에 입주하지 못한 기초생활수급자 세대가 재개발임대나 국민임대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금번 임대료 지원 제도 시행을 해 수급자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여 임대주택 거주 수급자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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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06/24 [10:23]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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