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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오세훈 후보 향해 "서울시장 자리 대권 아닌 민생 돌보는 자리"
서울 신촌 유세..박운기 서대문구청장 후보 유세도
 
이창은   기사입력  2026/06/01 [16:25]

▲ 신촌유세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31일 오후 6시부터 열린 서울 신촌 유세에서 "서울시장은 대권을 위한 징검다리가 아닌 민생을 든든히 돌보는 돌다리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이 나라를 위기에 처하게 만들 때 그때 오세훈 후보가 쓴소리 한 적 보셨냐"며 "아무 얘기도 하지 않다가 일 잘하는 이재명 대통령에게 국무회의에 들어가 할 말을 쏟아부으면 되겠는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일 잘하는 대통령에게는 손발을 맞춰 잘해야 한다. 못하는 대통령에게는 쓴소리하는 게 맞는 것"이라며 "서울시장은 대권을 위한 징검다리가 아니다. 민생을 든든히 하는 돌다리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장은 대권이 아닌 서울시민만 바라보는 시장이 돼야 한다"며 "시민을 바라보고 시민의 불편함과 싸우고 오직 민생의 중심에 서 일하는 게 시울시장의 자리"라고 전했다.

 

이어 정 후보는 "약속을 지키는 시장이 되겠다. 말만 하는 시장이 아니라 실천하는 시장이 되겠다"며 "계획만 앞세우는 시장이 아니라 성과를 내는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신촌 본 유세에 앞서 정원오 후보는 무대에서 전화 문자로 민원을 제기한 민원인들과 토크를 진행했다. 이날 출연한 민원인들은 골목 상권의 위기, 택시 운전자 화장실 및 어린이 구역 속도 제한, 서남권 발전과 구로의 역할 등의 현안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다.

 

이에 대해 정원오 후보는 "여기에서 얘기한 현안을 마음을 담아 당선이 되면 최대한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생활이 불안하면 무슨 일을 하든, 한 발자국도 못나간다"밝힌 후 ‘안전’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토크가 끝나고 정 후보는 자신의 문자 휴대폰 번호(010-9103-8388)를 팻말에 써 알렸다.

 

 본 유세에 앞서 더불어민주당 서대문 지역구 김동아-김영호 국회의원은 찬조연설을 했고, 박운기 서대문구청장 후보는 "이곳 신촌을 서대문 청년도시로 만들겠다"며 "이재명 대통령, 정원오 시장과 원팀이 돼 이곳 서대문을 살리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정 후보는 오전 11시 25분 양천구 파리공원 도보유세 및 해누리축구장 족구협회장기 족구대회 참석, 낮 12시 30분 부터 구로구 고착스카이돔 지역 유세, 오후 2시부터 강동구 우체국 지역유세 및 길동 복조리시장 도보유세, 오후 3시 50분 송파구 석촌호수 도보유세 및 차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참석, 오후 6시 서대문 신촌유세에 이어 오후 8시10분부터 성수역 3번 출구에서 성수동 도보유세를 진행했다.

▲ 정원오 후보와 서대문구 김영호-김동아 의원과 박운기 서대문구청장 후보, 시의원 후보, 구의원 후보 등이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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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6/01 [16:25]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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