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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웅 촛불대표, 민주당 향해 "조희대 탄핵 행동으로 보여라" "
내란청산 촉구 187차 촛불집회
 
김철관   기사입력  2026/04/19 [10:50]

▲ 김민웅 촛불행동 상임대표



김민웅 촛불행동 상임대표가 18일 187차 국회 앞 촛불집회에서 민주당을 향해 "조희대 사퇴하라고 큰소리나 치지, 정작 진찌행동은 없다"고 지적했다.

 

김민웅 상임대표는 18일 오후 3시부터 국회 정문 앞에서 열린 '조희대 탄핵-조작검사 처벌' 촉구 187차 촛불대행진 집회에서 기조 연설을 했다.

 

김 상임대표는 먼저 "완연한 봄날이다. 라일락 꽃향기 흩날리고 며칠 사이에 녹색이 마술처럼짙어졌다. 평화롭기 그지없고 생명의 기운이 넘치는 세상"이라며 "하지만 내란은 아직 제대로 청산되지 못하고 있고 이미 해산되어야 마땅한 내란정당이 선거판에 독사처럼 고개를 내밀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쌍방울과 대장동 사건의 조작검사들은 얼굴 빳빳이 쳐들고 활개를 치고 있다"며 "국정조사가 진행되자 이건 검찰에 대한 모욕이요. 재판에 영향을 주는 행위요. 하면서 검찰총장 대행이 나서서 증인채택 철회 요구를 하고 있다.뻔뻔하기 짝이 없다.조작검사들은 모조리 수사받고 처벌되어야 마땅한 것 아니겠는가"라고 반문했다.

 

"여기에다 조희대 내란사법부는 전광훈, 전한길, 이름조차 거론하고 싶지 않은 자들을 싹 다 풀어주고는 제멋대로 난동을 부리도록 음흉한 뒷배가 되어 주고 있다. 봄은 왔으되 봄을 빼앗으려는 자들이 도리어 기세등등하게 날뛰고 있는 것이다. 이걸 그대로 둘 수 있겠는가."

 

그는 "왜 이렇게 되고 있는 것인가. 이건 무엇보다도 내란세력의 최후보루인 조희대 내란사법부가 건재하고 있기 때문 아닌가"라며 "그러니 내란세력들이 뭐가 무섭겠는가. 민주당은 조희대보고 사퇴하라고 큰소리나 칠 줄은 알았지, 정작의 진짜 행동은 없으니 그런 여당쯤이야 더욱 안 무서운 거다"고 말햇다.

 

이어 "대선도 개입한 자가 지방선거정도야 깜도 아니라고 개입하려 들지 않겠는가"라며 "내란세력 살판나게 생겼다. 무슨 내란청산을 이따위로 하는 건가"라고 비판했다.

 

"내란세력은 80년 집권세력이다. 장동혁의 방미, 극우 미셀 박 스틸의 주한미대사 내정은 우연이 아니다. 조희대는 이런 정세에 필요한 미국과내란세력의 사법 도구이다. 지난 대선의 유죄취지 파기환송을 미국이 이미 알고 있었다는 것 아닌가. 여기에 전광훈 등은 내란선동의 임무를 맡은 것이다. 이걸로 끝이 아니다."

 

이어 "미국은 지금 마음대로 안 되는 전쟁으로 궁박한 처지에 놓여 있다. 그런 형편이니 파병압박을 해야 할 대한민국에서 미국을 추앙하는 내란세력이

완전히 망하기 전에 뭔가 수를 놓아야 할 판"이라며 "이건 내란세력의 이해와도 일치한다. 이런 조건 위에 지방선거의 국면이 펼쳐지고 있는 것이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고리가 다름 아닌 조희대이다. 법집행을 틀어쥐고 있기 때문이다. 그 고리를 철저하게 파탄 내야한다. 그게 바로 조희대 탄핵"이라고 강조했다.

 

"역사를 잠깐 돌아봐도 답이 나온다. 1949년 6월 6일에 반민특위가 습격당하고 그달 말인 6월 26일은 백범 김구선생이 암살당한다. 이른바 친일매국 세력의 '6월 총공세 전략'의 결과였다. 친일매국 세력은 몰락 직전에 살아났을 뿐만 아니라 주도세력이 되고 말았다. 이게 반복되지 말라는 법이 없다. 내란세력이 이와 다를 바 없는 5월 총공세 작전을 짜고 덤벼들고 있는 것이다. 몰락직전, 회생공작을 펼칠 수 있는 것이다."

 

이어 "그러자면 먼저 우리가 마련한 가장 효율적이고 강력한 수단부터 집어들어야 한다. 그게 바로 조희대 탄핵"이라며 "4월 안에 해야 한다. 조희대 탄핵은 내란세력 재기에 철퇴를 가하게 될 것이다. 최후보루가 무너지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탄핵 발의 서명 국회의원들이 무려 112명이나 된다. 민주당 지도부는 각성하고 조희대 탄핵 당론을 즉각 결정하고 발의해야 한다"며 "나머지는 주권자 국민이 해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촛불행동은 내란청산 완성을 위해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며 "내란세력들의 반동적인 총반격 공세를 철저하게 무력화시켜 주권자 국민의 승리를 완벽하게 확정하자"고 호소한 후 '조작검사 처벌하라. 조희대를 탄핵하라'를 외쳤다.

 

이날 참가자들은 조희대 탄핵, 조작검사 처벌, 미군 철수, 지방선거 승리 등을 촉구했다.

 

장영달 전국시국회의 공동대표는 "앞으로 내란세력들이 여러분 요청대로 행동하지 않으면 우리 선배들이 앞장서서 철저하게 투쟁을 하겠다는 약속을 이 자리에서 드리겠다"며 "끈질기게 우리가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화영 경기부지사 변호인 김현철 변호사는 "최근국정조사에서 그렇게도 뻔뻔한 모습을 보고 많이 분노했을 것"이라며 "검사들을 옹호하는 국민의힘 의원들을 보고서 저들의 힘이 아직도 막강하구나하고 답답함을 느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그렇지 않다. 검사들이 범죄를 저질렀던 것이 이제 처음 드러난 것"이라며 "그들은 곧 수사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준영 조국혁신당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은 보편적 인권의 중요함을 강조하며, 이스라엘의 범죄를 비판했다. 대한민국 국격과 국위, 국력에 걸맞은 옳은 행동"이라며 "그런데, 이스라엘 외교부가 '강력 규탄‘을 운운하며, 비난했다"고 말했다.

 

이어 "기가 막힌 적반하장. 이스라엘이 해야 할 일은, 변명이 아니다. 세계인의 분노 앞에 무릎을 꿇고 참회하는 일"이라며 "그런데, 우리 외교부의 대응, 실망스럽다. 대통령이 모욕당했는데, 항의 한마디 제대로 못한다"고 비판했다.

 

김한성 대전촛불행동 공동대표는 "내란수괴 윤석열이 12.3 불법비상계엄을 선포했을 때 가장 빠르게 동조하여 시청을 계엄군에게 헌납할 준비를 했던 곳이 바로 대전"이라며 "분노스럽고 치욕스러웠다. 그래서 이번 지방선거에서 내란세력을 반드시 청산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강조했다.

 

이날 권오혁 촛불행동 공동대표는 '보궐선거 출마를 위한 촛불행동 회원 총투표'와 관련한 보고를 했다. 이를 통해 "투표 결과 전체 투표율 65.96%, 찬성 73.55%로 촛불행동이 2026년 6월 지방선거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하기로 결정해다"고 밝혔다.

 

촛불행동은 4월 투쟁선포문 통해 "우리 국민들은 쉼 없이 내란청산, 국민주권실현의 길로 전진하고 있다"며 "4.19혁명, 5.18광주항쟁 정신을 계승하여 투쟁하는 우리는 오늘 4월 전국집중 촛불대행진을 맞이하여 내란 완전 청산, 주한미군기지 철수,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총력투쟁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이날 흥겨운 공연이 펼쳐졌고, 촛불대행진도 이어졌다.

▲ 187차 촛불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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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4/19 [10:50]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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