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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하경 청년촛불교육국장 "국회는 뭘하나, 조희대 탄핵해야"
내란청산 촉구 180차 촛불집회 발언
 
대자보   기사입력  2026/03/01 [22:30]

▲ 조하경 청년촛불행동 교육국장


조하경 청년촛불행동 교육국장이 28일 오후 내란청산 촉구 180차 촛불집회 무대에서 "조희대 사법부 자체가 개혁의 대상이고 조희대는 탄핵의 대상"이라며 "국회는 지금 뭐하고 있는가"라고 반문했다.

 

조하경 청년촛불행동 교육국장은 28일 오후 4시부터 촛불행동 주최로 서울 서초구 대법원 주변에서 열린 '내란청산- 국민주권실현 촉구, 180차 촛불대행진' 집회에서 발언을 했다.

 

조 국장은 "조희대는 내란수괴 윤석열이 임명한 사법내란범이다. 윤석열의 계엄재판부 구성을 계획한 내란공범, 이것 하나만으로도 조희대가 탄핵돼야 할 이유는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러나 우리 모두가 알고 있듯이 조희대의 악행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노룩판결로 이재명 대통령의 피선거권과 국민의 선거권을 박탈하려 했다"며 "또, 있지도 않은 위헌 논란을 들먹거리며 내란전담재판부 구성을 방해하더니 이번에는 전국법원장 회의랍시고 전국의 법비들을 모아 사법부 개혁에 반대하는 정치집회를 했다"고 꼬집었다.

 

"게다가 국정농단과 내란수괴의 수괴 김건희는 이미 풀어준 것과 다름없고, 윤석열에게는 내란 감형을 위한 무기징역을 선고했으며, 김학의에게 무죄를 선고한 그 천대엽을 중앙선거관리위원장에 앉혀 다시 국민의 선거권에 손을 대려는 검은 속내를 보였다. 또다시 지방선거에서 못되먹은 짓을 하려다가 여론의 몰매를 맞았다. 범죄를 저지르고, 악행을 계속 하는데 가만 내버려두니, 조희대가 점점 더 대놓고 내란세력의 최후보루 노릇을 하고 있는 것 아닌가."

 

이어 "조희대 사법부 자체가 개혁의 대상이고 조희대는 탄핵의 대상인데 국회는 지금 뭐하고 있는가"라며 "법 왜곡죄가 위헌이라며 조희대 사법부의 얘기를 앵무새처럼 떠드는 내란세력의 앞잡이는 대체 누구인가. 지방선거에서만 이기면 장땡이라고 철썩같이 믿고 있는 정치인들이 있다.그들을 지켜보는 우리 촛불국민들의 마음은 마냥 갑갑하기만 하다"고 말했다.

 

"김학의에게 무죄를 선고한 천대엽이 선관위원장이 되고 윤석열과 김건희를 풀어주려고 발악하는 조희대가 대법원장인 상황인데, 국회의원 뱃지가 본인 하나는 지켜줄 것이라는 그 알량하고 납작한 믿음을 가지고 국민들에게 표를 호소하는 것인가. 내란과 외환을 막아낸 국민들 앞에 부끄럽지도 않는가."

 

그는 "온갖 비리에도 처벌은커녕 존경하는 재판장님이 법정에 입장하면, 모두 다 자리에서 일어나야 할 정도로 사법부의 권력은 철옹성 같았다. 하지만 그 철옹성같던 사법부를 개혁하자고, 그 정점에 있는 조희대를 탄핵하자고 국민들이 싸우고 있다"며 "사법부의 권력도 우리 국민들이 부여한 것이기 때문에 우리가 촛불을 들고 싸우고 있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이어 "조희대 같은 사법부의 부적격자가 내란세력에 빌붙어 국민의 권력을 마음대로 악용하는 일이 다시는 없게 만들겠다는 것 아닌가"라며 "결국 모든 권력의 주인은 우리 국민이다. 이 나라의 주인인 주권자 국민으로 명령한다. 국회는 조희대를 즉각 탄핵하고 사법부를 개혁하라"고 촉구했다.

 

"국회가 우리의 명령을 집행하도록 하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바로 여기, 촛불광장에 있다. 촛불광장을 2배, 3배로 키우고 더 뜨겁게 타오르게 만들어 정치가 국민의 뜻을 받들게 만들자. 조희대 사법부가 윤석열에게 차마 무죄를 선고하지 못하고 무기징역을 선고하게 만든 것은 우리 촛불국민들 때문이다. 이제 조희대 탄핵과 사법부개혁으로 나머지 절반의 승리까지 이뤄냈고 완벽하게 승리해야 하지 않겠냐."

 

이어 "지난 겨울, 촛불과 응원봉이 온 광장을 뒤덮었던 것처럼 올 봄에는 꽃보다 촛불"이라며 "숨쉴틈없이 몰아쳐 내란을 완전히 단죄해내자"고 강조했다.

 

그는 '내란공범 조희대를 탄핵하라' '촛불을 2배, 3배로 키워 내란 완전 단죄하자'고 외쳤다.

 

이날 김은진 촛불행동 공동대표, 조하경 청년촛불행동 교육국장, 김수진 남양주촛불행동 공동대표, 김은주 국민주권당 강북구위원장과 발언을 했고, 진행을 한 김지선 촛불행동 공동대표도 조희대 탄핵을 촉구했다.

 

기조발언을 한 김은진 촛불행동 공동대표는 "법비들은 걸핏하면 떼로 모여서 정치집회를 열고 저항한다. 12.3 내란의 밤 때는 쥐죽은듯이 침묵했던 자들이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는데만 혈안이 되어 있다"며 "부끄러운줄도 모르고, 최소한의 자정노력도 하지 않는 파렴치한 자들"이라고 강조했다.

 

김수진 남양주촛불행동 공동대표는 "이번 6.3 지방선거를 국힘당을 해산시키고 내란을 완전히 청산하는 결정적 계기로 만들자"며 "지방선거의 화두가 내란청산과 국힘당 해산이 될 수 있도록 후보자들을 견인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시민발언대에 나선 임그린 마포 은평 서대문 촛불행동 회원은 "조희대 탄핵연대에 참여한 국회의원이 17명 밖에 되지 않는다. 151명이 나서야 조희대를 탄핵할 수 있는데 170명도 아니고 고작 17명"이라며 "아직 참여하지 않은 국회의원들에게 조희대 탄핵에 대한 입장을 묻고 조희대 탄핵연대에 함께 하라고 압박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김은주 국민주권당 강북구위원장은 "지난해에도 찰리커크, 모스탄 등 미 극우세력들이 한국에 들어와서 부정선거를 떠들고 윤어게인 인사들을 만나 이재명 정부를 공격하더니 지금도 똑같다"며 "이제는 아예 미국 정부 인사가 한국의 내란극우세력들을 공개적으로 만나 지원하고 있다. 미국이 우리의 내란청산까지 방해하고 있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집회 진행을 한 김지선 촛불행동 공동대표는 "사법부가 제대로 일하라고 사법개혁안을 만든다고 하니까, 이제와 개떼처럼 국민들에게 달려들고 있다"며 "조희대를 탄핵하라고 외친 국민들이 우습다는 듯이 법원장 회의를 소집하고 불법적인 집단행동까지 벌였다"고 비판했다.

 

이날 집회에서도 어김없이 조희대 탄핵 온라인 서명도 이어졌다. '빛나는 청춘' 등 노래공연도 참가자들의 흥을 돋웠다. 180차 촛불집회에 앞서 오후 2시부터 대보름을 맞아 촛불풍물단 공연도 선보였다.

   

 한편 이날 촛불행동은 조희대 탄핵 공청회를 오는 3월 4일 오전 9시 40분부터 촛불행동과 최혁진 국회의원 주최로 서울 어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다고 공지했다. 공청회는 백주선 변호사가 발제를 하고, 김창록 경북대 교수와 구본기 촛불행동 공동대표가 토론에 나선다. 

▲ 180차 촛불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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