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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 청년촛불행동 회원 "내란주요종사자 노상원, 엄중 책임 물어야"
내란청산 촉구 172차 촛불집회 발언
 
대자보   기사입력  2026/01/04 [21:00]

▲ 청년 김진영 씨



김진영 청년촛불행동 회원이 3일 오후 새해 첫 촛불집회 무대에서 "내란에 깊숙이 관여한 노상원,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진영 청년촛불행동 회원은 3일 오후 4시부터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서초역 8번 출구)에서 열린 ‘내란청산-국민주권실현 촉구, 172차 촛불대행진’ 집회에서 무대 발언을 했다.

 

그는 "내란수괴 윤석열이 계엄을 일으킨 지 햇수로는 2년째인데, 내란 중요임무 종사자들 중 단 한 명도 제대로 처벌을 받지 않고 있다는 것이 정말 화가 난다"며 "내란에 깊숙이 관여한 노상원이 민간인 신분으로 은밀하게 개인정보를 수집했는데, 고작 징역 2년과 추징금밖에 선고되지 않는 게 말이나 되는 소리냐"고 말했다.

 

"노상원은 계엄수습방안까지 세웠다. 머릿속에만 있던 계획이라는데, 비교해보면 실제로 벌어진 일들과 비슷하다. 내란주요임무종사자 혐의재판에서는 훨씬 엄중한 형이 나와야한다. 내란주요임무종사자 엄벌하라."

 

이어 "이러니 조희대 사법부를 믿을 수 있겠는가. 내란에 동조하고 정치에 개입한 조희대는 대법원장이 아니라 재판을 받아야 할 자"라며 "조희대의 과거 재판이력들 꼭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군의 여경 성폭행 사건 무죄, 박근혜 국정농단 사건 무죄, 원세훈 국정원장의 댓글 조작 사건 무죄, 40대 연예기획사 대표의 여중생 성폭행 사건 무죄, 또 지난해에는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출마를 막기 위해 항소심 무죄 판결을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했다. 조희대는 재판 서류 전자열람 기록을 공개하라는 100만 명이 넘는 국민들의 요구도 거부했다."

 

이어 "헌법 제1조 2항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며 "근데 조희대가 하고 있는 짓들은 권력남용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조희대를 당장 탄핵하고 수사를 받게 해야 한다"며 "내란세력 최후보루 조희대를 즉각 탄핵하라"고 외쳤다.

 

"국회는 이재명 대통령을 탈탈 털어대던 그들을 기억하기 바란다. 화가 나지 않은가. 국회는 내란 당일을 기억하기 바란다. 계엄을 막은 건 국민들이다. 그 늦은 저녁부터 새벽까지 국민들이 무엇을 위해 국회에 달려가고 막았는지 국회는 잊었는가. 국민들의 요구는 분명하다. 조희대를 즉각 탄핵하고 2차 특검의 수사를 받게 하라는 것이다."

 

이어 "국민의 뜻을 왜곡하고 내란청산에 제동을 거는 국회의원들 꼭 기억할 것"이라며 "국회는 내란 단죄를 위해 싸워야 한다. 2차특검 설치하고 조희대를 수사하라"고 외쳤다.

 

"계엄 이후 많은 청년들이 촛불과 응원봉을 들고 참여했다. 저도 어머니와 함께 윤석열 파면을 위해, 더 좋은 미래를 위해 촛불에 함께 했다. 윤석열을 파면하고 이재명 대통령이 당선이 되면 다 끝이라고 생각했는데, 여전히 내란은 진행 중이다. 해야 할 일들이 정말 너무 많다. 또다시 촛불과 응원봉을 들고 모이자. 한 명 한 명은 작아보여도 모이면 10배, 100배 그 이상의 위력을 발휘한다."

 

그는 "윤석열을 파면시켰던 그때처럼, 촛불과 응원봉을 들고 내란세력 척결하자"며 "대선개입 내란공범 조희대를 탄핵하라"고 외쳤다.

 

백주선 변호사는 "헌법 제103조가 규정한 법관의 독립을 스스로 파괴하고, 내란 피의자들에게 면죄부를 주려는 대법원장은 더 이상 그 자리에 머물 자격이 없다"며 "국회는 조희대를 즉각 탄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법학자인 김은진 촛불행동 공동대표는 기조연설을 통해 "최근 조희대 사법부가 설치하겠다던 대법원 예규를 꼼꼼히 살펴봤다"며 "그런데 내란전담재판부를 스스로 만들겠다던 조희대 사법부가 예규에서 또 장난질을 쳤다"고 말했다. 이어 "이해관계 때문에 공정성을 해칠 우려가 있어서 재판장이 재배당을 요구해도 재배당을 하지 않겠다는 예외조항을 만든 것이다"며 "전담재판부가 정해지면 이해관계가 있어도 그대로 재판을 맡기겠다는 것이다. 이게 말이 되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종성 촛불행동 정책국장은 " 2026년을 내란완전단죄의 해로 만들기 위해, 촛불승리를 위해 우리의 촛불을 2배로, 3배로 키우기 위한 운동을 제안한다"며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동원하여 촛불광장을 키우자"고 강조했다.

 

박대윤 국민주권당 홍보위원장은 "브런슨은 주한미군 사령관이 한국에 온 지 이제 1년 조금 넘었는데 걸핏하면 지도를 뒤집네 어쩌네 하며 우리 나라를 항공모함 취급했던 자"라며 "이자가 지난달에는 '한국군이 활동반경을 넓혀 한반도 밖으로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국군이 한반도만 지키는 존재가 아니란다. 바로 중국과 군사적으로 대결하라는 것 아닌가. 대만 전쟁에 나가 총알받이를 하라는 건데, 이게 말이나 되냐"고 지적했다.

▲ 172차 촛불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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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1/04 [21:00]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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