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득우 조선일보폐간시민실천단장이 27일 171차 내란청산 촉구 촛불집회 무대에 올라 "내란 공모 의혹 있는 조선일보을 폐간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득우 실천단장은 27일 오후 4시부터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촛불행동 주최로 열린 '171차 내란청산-국민주권실현 촉구 촛불대행진' 집회 무대에서 발언을 했다.
그는 "2020년 1월 1일부터 민족을 배반하고 민주를 훼손하는데 광분하는 방가조선일보 폐간을 외치며 싸워오고 있다"며 "횟수로 4일 모자란 6년, 날수로는 오늘로 2188일"이라고 말문을 열였다.
이어 "저는 윤석열 내란 세력 완전 청산을 위해 전국 아니 우주 최강임을 자랑하는 천안아산 촛불행동 회원"이라며 "오늘 방가조선일보와 조희대 대법원이 윤석열 내란 당시 저지른 범죄를 고발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작년 12월 3일 폭군 윤석열 일당이 내란을 일으켰을 당시 촛불 시민들은 목숨을 걸고 국회로 모여들었다. 도무지 믿기지 않는 현실에도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그리고 사랑하는 이웃과 가족을 지키겠다는 일념뿐이었다. 그런데 바로 이 시간에 방가 조선일보가 천기누설을 한다. ‘대법원 긴급 심야 간부회의 진행’이란 기사제목으로 대법원 관계자를 인용해 ‘비상계엄에 따라 사법권의 지휘와 감독은 계엄사령부에게 옮겨간다'란 계엄사령관의 지시와 비상계엄 매뉴얼에 따라 향후 대응을 마련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도 시각은 12월 4일 12시 46분이었다. 그 시간에 우리 촛불 시민들이 국회에서 목숨을 걸고 폭군 윤석열 일당과 싸우고 있었다. 그런데 스스로 자유와 정의의 최후 보루라는 조희대 사법부가 이런 짓을 하고 있었다. 지금 사법 독립을 뇌까리는 자들이 사법권을 고스란히 내란 세력에게 바치려 한 짓이다. 누가 봐도 대법원의 명명백백한 내란 동조 행위 아닌가. 이런 뻔뻔한 자들을 용서할 수 있겠는가."
그는 "대법원은 최근에서야 그날 회의에서 조희대가 비상계엄이 위법적이었다는 말을 했다고 발뺌한다"며 "참으로 박쥐 새끼 같은 기회주의자들"이라고 일침을 했다.
이어 "그날 이후 사법부의 움직임을 보면 조희대가 했다는 ‘위법적’이라는 말이 진심이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며 "2024년 1월 19일 내란 추종 세력의 서부지법 폭동이 있었다. 조희대는 침묵했다"고 지적했다.
"2월에는 수원지법 3인방의 서울중앙지법 인사가 있었다. 내란 세력을 위한 조희대 사법부의 알 박기이다. 5월 1일에는 사상 유례없는 졸속 불법 재판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말도 안 되는 판결을 한다. 방가조선일보는 파기환송심도 서두르라는 사설로 응원한다. 내란을 막아낸 촛불 시민과 정치 세력에 대한 조희대 사법부의 보복 아니었겠는가."
이 단장은 "지금도 몇몇 개별 판사들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사법부는 내란 세력에 동조하고 있다. 특히 지귀연은 국민을 희롱하고 있다"며 "급기야 재판정에서 민주 시민들에 대해 폭도, 테러분자라는 말까지 나오는 지경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도 조희대 사법부는 못본 체 한다. 이런 자가 작년 12월 4일 비상계엄이 ‘위헌적’이라고 말을 했다는 뒤늦은 주장을 믿을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라며 ".지나가는 소가 웃을 일"이라고 지적했다.
"조은석 특검은 당시 방가조선일보의 대법원 긴급회의 보도를 ‘사실상 오보’라고 했다. 여러분 오보면 오보지 사실상 오보는 또 뭐냐. 악의적인 가짜뉴스가 아니냐. 악의적이건 사실상이건 오보라면 방가조선일보는 사과하고 정정보도를 해야 한다. 그러나 방가조선일보는 뻔뻔하게 침묵을 지키고 있다. 조희대 대법원은 아직도 모르는 척하고 있다. 무슨 뜻이겠는가. 그것이 오보가 아니라 사실이라는 근거 아닌가."
그는 "저는 12월 4일 당시 방가조선일보와 조희대 사법부가 윤석열의 내란 성공을 확신하고 서로 내란세력들에게 충성 경쟁을 했다고 생각한다"며 "내란 추종 세력에게는 내란 성공 소식을 알리고 내란을 막아선 민주시민들에게는 좌절감을 안겨주기 위한 고도의 술책이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2차 특검은 방가조선일보와 조희대 사법부 그리고 윤석열 내란 세력 사이의 공모관계를 철저히 수사하도록 하시라"며 "우선 조희대를 즉시 탄핵하시라"고 국회를 향해 촉구했다.
"대일 항쟁기에는 일본제국주의자들에게 충성을 다했던 방가조선일보이다. 살인마 전두환 정권의 국보위에 참여하여 스스로 반란 세력이었던 방가조선일보 그리고 이번 윤석열의 내란 세력에게 충성심을 보이려다 대한국민들의 치열한 저항으로 추악한 뜻을 이루지 못한 방가조선일보를 반드시 폐간시키자."
기조발언을 한 권오혁 촛불행동 공동대표는 "조희대 사법부와 내란세력들이 내란단죄를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며 버티고 있다"며 "최후발악을 하고 있는 법비들과 내란세력들을 제압하기 위해 우리는 새해에도 총력전을 벌여야 한다. 어떤 내란전담재판부가 설치되더라도 사형, 무기징역 외에 그 어떤 판결도 내리지 못하도록 압도적인 여론을 만들어내야한다"고 목소릴르 높였다.
윤미향 김복동평화센터 공동대표는 "특검이 피의사실을 인정할 뚜렷한 증거가 없다며 조희대와 천대엽의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무혐의 처리했다"며 "국민들이 총구 앞에 맨몸으로 나서서 내란을 막아내고 있을 때, 오히려 조희대 대법원은 계엄 선포 당일,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해 정상적인 계엄 상황을 전제로 매뉴얼 수행을 선택했다. 이만큼 내란업무에 조사한 뚜렷한 증거가 또 어디 있는가"라고 밝혔다.
송파시민 신현성 씨는 "국회가 법비들이 아닌 국민을 바라보고 해야할 일을 제대로 해야 한다"며 "제발 국민이 원하는 제대로 된 재판, 올바른 상식과 정의가 우리 대한민국을 바로 서게 해야 한다. 조희대를 파면하라. 법왜곡죄를 조속히 입법화하라"고 국회에 요구했다.
집회참가자들은 '내란세력 최후 보루 조희대를 탄핵하라.' '대선개입 내란 공범 조희대를 수사하라.' 등의 구호를 연신 외쳤다.
노래패 '우리나라', 촛불가수 성국, 가수 정도훈 등이 흥겨운 노래 공연을 펼쳤다. 집회가 끝니고 참가자들은 '조희대 탄핵' '조희대 수사' 등을 외치며 촛불대행진을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