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방위원인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170차 내란청산 촉구 촛불집회 무대에 올라 "군통수권자였던 윤석열을 군법을 적용해 내란주범으로 처벌위해 싸울 것" 이라고 밝혔다.
'내란청산-국민주권실현 촉구, 170차 전국집중 촛불대행진' 집회가 촛불행동 주최로 20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서초역 8번 출구)에서 열렸다.
이날 무대에 오른 박선원 의원은 "윤석열과 김용현은 본격적으로 작년 6월부터 내란 행동 준비에 나섰다"며 "HID요원을 준비시킨 원흉 노상원이 작년 6월부터 정보사령부에 고문 기획 문건을 작성하라고 지시를 해, 그 문건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신체적 고문, 심리적 고문 그래고고안되면 허위 자백을 받아내도록 항정신성 의약품까지 쓰라는 계획까지 썼던 놈들이 바로 내란세력들"이라며 "결국 내란을 일으켰지만 바로 이 자리에 계신 국민 여러분에 의해 내란이 저지됐다"고 밝혔다.
"윤석열은 포기하지 않았다. 작년 1월 공수처의 체포 시도에 총을 쏘아서라도 버텨라고 했다. 그러나 바로 키세스 투쟁단을 비롯한 그 추운 겨울 그 거리에서 여러분이 있어기에 윤석열이 구속될 수 있었다. 지난 3월 7일 조희대와 지귀연이 윤석열을 풀어줘서 우리는 광화문에서 다시 모였다. 시간을 질질 끌던 헌법재판소도 4월 4일 윤석열을 파면을 시켰다."
박 의원은 "1년여 투쟁을 이어오면서 '내란을 완전히 저지해 낼 것이다' '탄핵을 시킬 것이다' 그리고 '파면까지 이루어 낼 수 있다' 그런 확신이 없었지만 우리는 반드시 싸우면 이긴다는 자신감이 우리 마음 속에 불타올라 해냈다"며 " 내란을 하루 빨리 뿌리뽑고 민주주의와 민생 이 되살아나는 정상적인 우리 대한민국을 만들고 싶기에 오늘도 이렇게 투쟁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내란 특검의 결과는 말도 되지 않는 소리다. 노상원에 대해 여러차례 수사를 했고, 피의자 신문조서도 받았지만 아직기소를, 내란을, 외한유치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오히려 김건희는 상관없다느니, 조희대 지귀연은 상관없다라는 식의 발표를 했다."
이어 "내란 특검이 끝나고 지 금다시 국방부와 특별수사본부로 수사를 다 넘겼다"며 "국방위원으로서 국방부와 특별수사본부가 제대로 수사할 수 있게 해 군통수권자인 윤석열을 군법을 적용해 내란주범으로 처벌될 수 있도록 온몸에 다해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특별재판부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 여러분들이 특별재판부란 말을 하지 읺았으면, 내란전담재판부 얘기가 나왔겠는가. 여러분들이 조희대 탄핵을 외치지 않았다면 과연 내란전단재판부를 설치할 법안을 우리 민주당이 만들 생각이나 했겠는가. 여러분들이 이 나라를 살리고 우리의 투쟁의 갈길을 밝혀주는 진정한 촛불이다. 저도 촛불행동 맨 앞에서 뛰어야 하지만 그렇게 하지 못한 점,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박 의원은 "확실하게 민주당이 제방향으로 제자리걸음으로 또박또박갈 수 있게 하겠다"며 "여러분들이 원하는 세상을 함께 만들어낼 수 있도록 온힘을 다할 것이다. 우리는 승리하고 있다. 결코 지치지 말고 함께 싸우자"고 호소했다.
김민웅 촛불행동 상임대표는 기조발언을 통해 "내란전담재판부 설치 자체가 위헌이라고 그렇게 떠들어 대던 조희대 사법부였다. 그런데 난데없이 자기들이 하는 건 괜찮다며 자체 전담재판부를 설치하겠다고 소동을 피우고 있다"며 "주권자가 주도하는 건 위헌이고, 사법내란세력들이 하는 건 합헌이라고, 이런 발상 자체가 위헌이다. 국민을 조롱하는 작태"라고 사법부를 비판했다.
김경호 변호사는 "국민 무서운 줄 모르고 날뛰는 저 ‘사법 카르텔’을, 이제는 우리가 끝장내야 한다"며 "권력은 저 서초동 법원 청사에서 나오는 게 아니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바로 이 광장에 모인 여러분으로부터 나온다"고 밝혔다.
서지연 수원·오산·화성 촛불행동 공동대표는 "군대가 총을 들고 법을 어기며 국회로 들어왔고, 그 장면을 온 국민이 생중계로 지켜봤다"며 "내란 1년이 지다. 그런데 누가 선고를 받았는가. 누가 책임을 졌는가. 아무도 없다. 사법정의는 이미 사라진지 오래다. 재판을 제대로 해야 국민의 목숨을 자신들의 권력과 맞바꾸려 했던 극악무도한 내란범들을 끝장낼 것 아니겠냐"고 강조했다.
이선호 촛불행동 중앙 기수는 "특검은 사초의 자세로 임하겠다는 호기로운 말과는 달리 김건희와 조희대, 지귀연을 무혐의로 놓아주었다. 철저히 내란세력들의 방패막이를 하며 내란에 동조한 조희대 사법부 때문에 내란단죄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조희대 사법부는 한덕수, 박성재, 추경호 등 내란범들을 줄줄이 풀어줬다. 조희대 사법부가 내란단죄를 막은 원흉"이라고 꼬집었다.
민주당에 보내는 촛불국민의 명령을 통해 "조희대가 불법적으로 이재명 대통령 파기환송심을 시작했을 때부터 국민들은 조희대를 탄핵하라 했고, 조희대 사법부가 내란단죄를 사사건건 가로막자 전면전을 선포하고 싸워왔다"며 "그런데 민주당은 국민들의 요구를 외면하고 내란세력과 조중동의 눈치를 보기 바빴다. 민주당에 주권자 국민이 명령한다.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수정안을 철회하고, 조희대를 탄핵과 특별재판부 즉각 설치하라"고 촉구했다.
가수 천기창 대구수성촛불행동 대표는 "대구가 국힘당의 본진이라고 하는데, 대구가 결자해지하겠다"며 "국힘당을 반드시 부숴버리겠다. 조희대 탄핵을 위한 우리 촛불국민들의 절박한 마음, 애절한 마음을 담아 노래를 불러보겠다"고 밝힌 후 노래를 시작했고, 그룹 '빛나는 청춘' 등 공연을 펼쳤다.
이날 촛불집회에서는 국회 추천 특별재판부 촉구 범국민 온라인 서명운동, 조희대 탄핵 촉구 온라인 서명운동도 이어졌다.
촛불집회가 끝나고 곧바로 '조희대 탄핵' '내란특별재판부 설치' '수정안 폐기' 민주당 각성' 등을 촉구하며 거리행진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