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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언론실천선언 50주년 "불법적 KBS이사회 불법 사장 제청 중단" 촉구
24일 오후 자유언론실천선언 50주년 기념식
 
김철관   기사입력  2024/10/24 [14:40]

▲ 프레스센터 앞 집회  © 동아투위


자유언론실천선언 50주년을 맞아 선배 언론인들이 나서 언론탄압-언론장악에 몰두한 윤석열 정권을 규탄했다.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동아투위)-조선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조선투위) 소속 선배 언론인들은 24일 오전 11시ㅐ부터 동아일보사 앞->조선일본사 앞->프레스센터 앞을 순회하며, 집회를 했다.

 

집회를 통해 "자유언론실천선언 50주년을 맞아 자유언론을 배신한 <동아일보>와 <조선일보>를 향해 사죄를 촉구했다. 동아투위-조선투위 선배 언론인들은 이날 흰 두루마기를 입고 집회에 참석했고, 이들은 "50년간 언론을 바로 잡기위해 애썼으나 그러지 못해 참회하는 심정으로 흰옷을 입었다"고 말했다.

 

자유언론실천선언 50주년 기념식은 24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다.  50주년 기념식을 마치면 통일언론상-안종필 자유언론상 시상식이 열린다. 

 

한편 자유언론실천 선언 50주년 기념식에 앞서 시민사회노동언론단체들은 오후 2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불법적 KBS 이사회의 불법적 사장 임명 제청 규탄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무자격 이사들의 파우치 박장범 사장 제청은 원천무효"라며 "공영방송 KBS를 용산에 조공한 여당 추천 7명의 이사들은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 조선일보사 앞 집회  © 동아투위

 

▲ 동아일보사 앞 집회  © 동아투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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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10/24 [14:40]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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