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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책임자 처벌하라
청년학생단체 대통령 실 앞 기자회견
 
김철관   기사입력  2022/11/15 [18:40]

▲ 기자회견(청년학생단체)  © 청년학생단체


청년학생단체가 전쟁위기가 고조된 상태에서 한미일 협력 반대와 일제강점기 과거사 문제 정의로운 해결을 정부에 촉구했다.

 

윤석열개악저지청년학생연석회의는 15일 오전 10시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반역사, 반민생, 반평화' 정권이라며 윤석열 정부를 규탄했다.

 

기자회견문을 통해 "한미일 3국은 군사협력을 맺지 않고 합동 군사훈련, 군사 정보 공유를 통해 사실상 군사협력을 만들어 가고 있다"며 "국회나 어떠한 논의 과정 없이 하루 만에 졸속으로 진행됐다"고 비판했다.

 

이어 " 이태원 참사는 윤석열 정부의 무능을 정면으로 보여주고 있다"며 "참사 당시 컨트롤타워는 부재했으며 청년들의 신고도 그들은 무시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참사 진상을 명명백배4히 밝히기 보다 참사현장에 고군분투한 용산 소방서장을 기소하고, 일선 경찰들을 조사하는 등 꼬리자르기 수사를 하며 책임 회피하기 급급하다"며 " 윤석열 정부는 안전문제와 민생을 살리는 문제는 뒷전으로 하고 굴욕적이고 위험한 행보를 앞장서 해나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날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대일 굴욕외교 규탄, 이태원 참사 책임자 처벌, 민생문제 외면 윤석열 정부 규탄, 전쟁부추기는 한미일 군사협력 반대 등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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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2/11/15 [18:40]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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