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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C로 학교 폭력 알렸다"
열린미디어그룹 주최 청소년 학교폭력 UCC공모 시상식
 
이유현   기사입력  2022/11/02 [08:32]
▲ 수상자     ©


[한국인터넷기자협회 공동취재단] 서울 이태원 참사 애도 기간으로 인해 한 인터넷언론사가 주최한 청소년 학교 폭력 예방 청소년  UCC공모전 시상식이 조촐하게 진행됐다. 

 

열린미디어그룹(열린뉴스통신)이 주최한 제1회 2022 청소년 학교 예방 UCC 공모전 시상식이 1일 오후 2시 경북 안동시 안동그랜드호텔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등 수상작에 대한 하이라이트 영상이 상영됐고, 곧바로 시상식이 열렸다.

 

경북 장곡중 권지원-권지영 학생이 대상을, 북삼중 이은서 학생, 삼성생활예술고 남가희 학생이 금상을, 경북자연과학고 김소희 학생, 오천중 고나영-김서연 학생이 은상을, 안강여중 이유나, 진보중 박유주 학생 외 5명이 동상을 받았다.

 

학교폭력의 실태와 심각성 그리고 개선방안을 호소했고 주제, 구성, 완성도 측면에서 참신한 평가를 받은 장곡중 권지원-권지영 학생은 대상 수상 소감을 통해 "대상이라는 큰 상을 줘 정말 감사하다"며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호소했다, 지금 보다 더 많은 ucc공모전에 참가해 더욱 좋은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시상에 앞서 격려사를 한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은 "하회마을, 탈춤, 서원, 절 등 전통문화 정신이 서려 있는 유서 깊은 안동에서, 이번 뜻깊은 청소년 행사에 축사를 하게 돼 정말 영광"이라며 "청소년학교 폭력 예방 ucc공모전에 입상하신 모든 학생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순호 안동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대회는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건전한 학교문화 조성과 미래 콘텐츠 작가라는 예비 작가로서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라고 생각이 든다"며 "좋은 작품으로 수상한 학생들에게 축하 인사를 드린다"고 강조했다.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도 축전을 통해 "2022년 청소년 ucc공모전 시상식 행사를 경북교육가족과 더불어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 자리에 함께 하신 모든 분들께 건강과 행운을 빈다"고 말했다.

 

한편 수상자를 선정하기 위한 ‘2022 청소년 학교폭력 예방 UCC 공모전’ 심사위원은 교육 및 언론 분야 등 각계 전문가들의 추천을 받아 구성했다. 

 

이준희 서울서부교육발전자문위원회 위원, 홍희경 학교폭력문제연구소 편집위원,  이상호 SBS  PD, 박현정 마포혁신교육지구 실무협의회 위원, 정수경 두근두근그림책연구소 소장, 이윤경 참교육학부모회 회장, 이은주 서울신문 차장, 아이미연 이오아이게임즈 비주얼총감독, 임정연 방송작가 등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심사기준표에 의해 엄정한 심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경상북도 교육청, 경상북도, 경상북도 경찰청이 후원했다.

▲ 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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