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과 안진걸 참여연대 시민위원장(좌)이다. © |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 회장이 참여연대 정기총회를 찾아 축하했다. 참여연대 회원인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 회장은 3일 오후 2시 서울 을지로1가 패럼타워빌딩 3층 페럼홀에서 열린 참여연대 24차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김철관 회장은 “회원 참여(투표)를 통해 올 중점 사업 우선순위를 결정한 것이 가장 좋았다”며 “정기총회를 참석하기 위해 미국, 캐나다 등 외국 회원들도 참석했고, 10~20년차 회원들도 만나 반가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무대 영상메시지를 통해 “참여연대는 우리의 희망이다”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 참여연대 회원인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좌)과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이다. © |
|
김 회장은 참여연대 박정은 신임 사무처장, 초대 사무처장인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전임 사무처장인 안진걸 시민위원장, 박근용 전 사무처장 등을 만나 인사를 나눴고, 법인·정강자·하태훈 공동대표를 만나 축하인사를 했다. 김 회장이 인사를 건네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만나 뵙게 돼 반갑다”고 말했고, 안진걸 전 사무처장은 “참여연대 회원으로 뿐만 아니라 좋을 글을 써줘 항상 고마울 따름”이라고 말했다. 한편 참여연대 정기총회에서는 2018년 사업 중점과제로 ▲2만 회원과 함께하는 참여연대 만들기 ▲참여민주주의와 기본권 강화를 위한 개헌 캠페인 ▲좋은 정책 제안 등 지방선거 대응 ▲한반도 군사행동 중단과 남북관계개선 촉구 ▲바꾸자 정치검찰, 쪼개자 검찰권력-검찰개혁 캠페인 ▲국정원 권한 축소와 민주적 통제강화-국정원 개혁운동 ▲인권 기반 아동, 노인 돌봄 정책 제안과 공공성 강화 캠페인 ▲자산불평등 개선 보유세 강화와 재산 세제 개편 캠페인 ▲재벌대기업 불공정 근절 등 경제민주화를 위한 입법, 정책 활동 ▲과거 정부와 삼성 등의 불법행위 처벌촉구와 사건 결과 공개 활동 등을 추진키로 했다.
▲ 김철관 회장이 쓴 참여연대 정기총회 축하 영상메시지이다. © |
|
행사에서는 영상으로 2017년 사업보고를 했고, 감사의 시간(10년·20년 지기 회원, 10년 지기 임원 및 간사, 전임 사무처장 등 공로패), 참석회원 소개 이벤트, 2018년 중점 활동 참가자 현장 투표, ‘참여연대가’부르기, 2018년 사업계획 발표 및 질의응답(김정인 운영위원장, 박정은 사무처장, 김경율 경제금융센터 소장, 이찬진 공동집행위원장 등 무대 진행), 총회선언문 낭독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참여연대 정기총회에서는 ▲2017년 활동보고 및 예산결산 ▲회계감사 보고 ▲2018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임원 선임 등을 승인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작사하고, 지근식 선생이 작곡한 ‘참여연대가’를 불렀고, 참석회원, 임원, 상근자 등이 함께 어우러져 기념사진 촬영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세월호특조위원장인 이석태(고문) 변호사,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등 회원 400여명이 참석했다.
▲ 1부 행사가 끝나고 이석태 고문, 법인, 정강자, 하태훈 공동대표가 담소를 나누고 있다. © 김철관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