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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기대, 에너지절감 로고수상자 발표
100주년기념관 시무식때 시상, 디자인학과 공수연씨 최우수상 수상
 
김철관   기사입력  2015/01/01 [17:39]

서울과기대 그린캠퍼스 도약 에너지절약 로고 심벌 공모에서 디자인학과 학생 공수연씨가 최우수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공씨는 온라인 지도상에서 특정 지역으로 표시되는 아이콘을 이용해 서울과학기술대학교가 그린캠퍼스 구역임을 나타낸 로고를 디자인해 영광을 안았다. 

슬로건 공모에는 '우리의 청춘은 계단으로 통한다’는 슬로건을 낸 건축학부 정혜진씨 등 4명이 우수상을 받는 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남궁근)는 지난해 10월 29일부터 11월 11일까지 교수, 학생, 교직원을 대상으로 그린캠퍼스 도약을 위한 ‘제4회 에너지 절약 아이디어 공모전(에너지절약 로고 및 슬로건 공모)’에 공모한 수상작을 최근 발표했다. 

공모결과 로고부문 4건, 슬로건부문 78건 등 총 82건이 접수돼 심벌 3건, 슬로건 4건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심사위원장인 조봉래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사무국장은 “이번 공모전에는 기대 이상의 우수한 작품이 경합했다”며 “세계 일류대학을 지향해 나가는 서울과기대의 위상을 보여주는 듯하다”고 말했다. 

각 부문 최우수, 우수상에게는 총장상을 수여하며, 포상은 오는 2일 오전 본교 100주년기념관 시무식에서 진행한다. 

심벌 로고 부문은 최우수상 디자인학과 공수연씨, 우수상에는 기계자동차공학과 나다운씨, 산업대학원 시각디자인학과 이지은씨가 수상자로 선정됐고, 슬로건 부분 우수상에는 건축학부 정혜진씨, 전자IT미디어공학과 박승진씨, 기계자동차공학과 현장환씨, 기계자동차공학과 조용현씨가 공동수상자가 됐다. 

한편, 입상 작품들은 스티커 및 포스터로 제작해 학교 전역에 게시하고, 그동안의 공모전 수상작을 모아 별도로 홍보실을 꾸며 에너지관리공단 및 타 대학 등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서울과기대 관계자는 "에너지절약 아이디어 공모전에 대해 대학 구성원의 에너지절약 생활 실천운동에 관심을 유도하고, 에너지(온실가스 배출량) 절감 등에 기여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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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1/01 [17:39]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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