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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덕열 동대문구청장, 기초단체장 '행정대상' 수상
3년 연속 수상, ‘동대문형 복지공동체 보듬누리’ 사업을 제안·현실화 시켜
 
이백수   기사입력  2013/11/17 [18:08]
유덕열 구청장은 이날 행정대상 수상으로 2011년과 2012년에 이어 ‘3년 연속 기초단체장 부문 행정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올해로 11번째를 맞고 있는 “의정․행정대상”은 국회의원을 비롯해 지방자치단체장, 광역․교육․기초의원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 의정 및 행정활동에서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성과를 거둔 후보자를 추천 받아 ‘의정․행정대상 수상자 선정 심사위원회’최종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 11월 15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1회 의정․행정대상 시상식' 기초단체부문 행정대상 수상 모습     © 이백수

이날 행정대상을 받은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다산(정약용)의 목민심서를 구정을 이끄는 기본 지침서로 삼아 공직자가 모든 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친절․청렴․창의를 바탕으로 모범을 보임으로써 주민들이 진정으로 우러나오는 마음으로 행정기관을 신뢰하고 따르는 신행정의 로드맵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 9월 지방 3.0 공모사업에서 대한민국 대표 60개 사업으로 선정된 ‘동대문형 복지공동체 보듬누리’ 사업은 유덕열 구청장이 직접 제안해 현실화 시킨 사업으로 꼽힌다.

이에 따라 구는 법적보호를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민․관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전국 유일의 특화사업으로 구청장부터 환경미화원까지 전직원과 민간단체가 취약계층과의 1:1 결연을 맺어 복지상담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자활을 돕는 한편, 동별 경제적 여건이 되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구성된 14개 동 희망복지위원회에서 어려운 내 이웃을 돌봄으로써 민․관이 협력하여 취약계층을 보듬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지역사회 복지패러다임을 구축했다.

이밖에도 1경로당 1단체 결연사업, 동대문구 나눔빛봉사단 운영, 주민과 함께하는 테마기획 순찰, 어린이한방건강증진사업, 깔끔이 봉사단 운영 등 타 지방자치단체와는 차별화된 다양한 민․관 협력사업 우수사례를 소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그동안 구행정의 정책의제설정․결정․집행․평가과정에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통로를 마련하고 지역 현안 문제를 지역주민의 참여와 협의를 통하여 시행한 창의적인 시책들이 결실을 맺은 쾌거” 라며 “이러한 성과는 1300여명의 직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38만 구민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고 생각하며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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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11/17 [18:08]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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