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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0 [20:49]
정문순의 문학과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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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
박스형
요약형
신사임당 보다는 차라리 하인즈 워드 어머니를
신사임당은 가부장제의 구미에 들어맞는 현모양처이기는커녕 오히려 그 제도 때문에 고통을 받은 여성일 뿐이다. 남자 집안에 종속되지 않은 자유로운 영혼의 예술가...
2009.03.05 11:22
정문순
생태 영화 '워낭소리'의 부족한 소통과 공감
소 때문에 혹독한 고생을 면치 못하는 할머니의 푸념과 지청구가 화면을 뒤덮어도 들은 척도 하지 않는 할아버지의 태도는, 소에 대한 애정과 비교하면 천양지차다. 늙...
2009.02.22 21:11
정문순
민주노총, 운동은 없고 남성만 남으려는가
한국 특유의 남성중심 문화에다 대규모 공장의 조직화된 남성 노동자에 의존적인 토대에서 노동조직이 성장할 경우, 여성 노동자는 철저히 주변으로 밀려나고 위계화...
2009.02.09 21:34
정문순
법 질서 무시한 정권, 이제서야 수호외치나
사람을 죽음에 이르게 해놓고서도 그 시신에 알량하게나마 고개 숙이기는커녕 테러범 낙인을 찍는 깡패 정권에게 더 기대할 것이 있겠는가. 깡패와 강도들만 법에 불...
2009.02.02 21:06
정문순
대자보 10년, 독립언론의 가시밭길을 돌아보며
대자보가 겪어온 굴곡의 세월이 주마등처럼 떠오른다. 대자보가 다른 매체와 통합하며 이름을 바꾼 후 나중엔 군식구처럼 소외되어 분리하는 과정에서는 크게 속상했...
2009.01.23 17:28
정문순
미네르바와 작가 李箱, 껍데기 사회의 알맹이들
명문대학 졸업자가 아니라면 한국 땅에 살면서 학벌 문제로 마음의 상처를 받지 않을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그러나 국가기관에 의해 만인 앞에서 자신의 학력이...
2009.01.15 17:54
정문순
최진실과 옥소리: 여성억압 넘은 인권의 진전
최진실과 옥소리는 사생활이 샅샅이 공개된 처지에 있으면서도 세상의 이목이 무서워 위선을 강요하는 사회에 언제까지고 순응하는 길을 택하지 않았으며, 자신의 행...
2009.01.07 17:50
정문순
넘쳐나는 군사 용어, 멸시받는 가사, 양육 용어
사람 목숨을 통제하고 지배할 수 있는 일은 남성만이 할 수 있는 대단한 일로 가치를 매기는 반면 생명을 돌보고 자라게 하는 일은 여성만의 일로 몰아붙여 하찮게 치...
2008.12.18 20:46
정문순
한국 법이 무시해온 양육의 명예회복 시급하다
친권 문제는 양육이 부모의 으뜸 가는 역할이자 부모의 권리를 인정받아야 할 중요한 일이 아니라 남자의 자식을 여자가 키워내는 일일 뿐이라는 인식과 싸워야 하는...
2008.12.01 13:59
정문순
'애국' 없는 애국 단체들, 자가당착에 빠져
우리말을 농락하고, 일제강점기의 역사를 외면하고, 제 자식은 군대에도 보내지 않는 비애국 집단의 구미에 맞추며 스스로 수구화된 것이 나라 사랑을 내세운 두 집단...
2008.11.11 17:06
정문순
성폭력 전력자 감싸는 작가 김수현의 독특한 감수성
여성이란 이유만으로 당하는 고통을 자신의 것으로 받아들이는 데 마비된 김수현의 감수성은 엉뚱한 쪽으로만 작동한다. 이 씨와 가까운 사이로 보이는 김수현은 한 ...
2008.10.30 01:10
정문순
서른만 넘으면 여자가 아니라고?
여성을 외모에 따라 위계화하고 서로 분열시켜 놓은 세상은 ‘나잇값’을 못하고 여자로 살겠다고 나서는 주름 진 아줌마를 견뎌내지 못한다. 자신의 방식대로 여성을...
2008.10.13 19:27
정문순
작가 방현석, 진실과 마주치기 두려운가
창작 활동이 핏자국을 찍는 고통스러운 길일지라도 패기만만하게 가고자 하는 신인작가나 작가 지망생들을 위해서라도, 아니면 십년 넘게 쌓아올린 작가적 생명을 잃...
2008.10.06 14:15
정문순
한국 문단에 표절의 마침표는 없다
표절 문제를 전적으로 작가의 양식으로만 돌린다면 무리일 것이다. 표절을 부추기는 주범은 다름 아닌 문단의 낙후성에 있다. 우선 문예지의 청탁은 인기작가에게만 ...
2008.09.25 13:37
정문순
낙태는 여성 몸의 권리이자 낡은 제도와의 싸움
보수주의자들이 두려워하는 건 기존의 권위와 질서에 도전하는 새로운 움직임이다. 여성이 자신의 몸을 스스로의 의지와 욕망 아래 두는 것이야말로 낡은 질서를 유지...
2008.09.09 16:13
정문순
이명박 정권, 여성의 속옷까지 관리하려 드나
군사정권에서조차 하지 않았던, 유치장에 구금된 여성에 대한 브래지어 탈의 강요가 이 시대에 가능하다는 사실이, 역사를 참조할 줄 모르는 이 정부의 빈곤하지 그지...
2008.08.27 16:46
정문순
여성의 노출 패션에 비난은 그만하라
여성의 옷차림이 토론 주제가 되는 희한한 세상 수준으로 회귀할지 모르는 사회에서는, 노출 패션으로 거리를 누비는 것이야말로 표현의 자유와, 여성 몸의 권리를 주...
2008.08.13 12:55
정문순
'당신만의 천국', 이청준 문학의 빛과 그늘
이청준 문학은 당대의 사회 현실이라는 시대성의 틀을 넘을 수 있는 장점은 있었으나 그렇다고 아쉬움이 전혀 없는 건 아니다. 이청준은 현실을 외면한 작가는 아니지...
2008.08.05 14:18
정문순
영웅본색의 그림자만 남은
남자라면 자고로 개인의 안위보다 국사가 으뜸이고, 힘들어도 눈물을 보여서는 안된다고 말하는 사회는 그 요구에 부합할 능력이 없는 다수의 평범한 남자들과 충돌을...
2008.07.24 21:29
정문순
촛불의 힘; 남성들아, 시장 바구니를 들어라
지금까지 촛불은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을 따지는 소비자와, 검역주권 문제를 염려하는 주권국가 국민의 처지를 주로 대변해왔다. 내 새끼 내 가족의 건강에 집착하...
2008.07.09 12:57
정문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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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행동 창립 2주년 "4.19혁명정신, 윤석열 탄핵 앞장"
서울시공무원노조, 기후위기 대응 ESG경영 실천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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