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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8 [09:41]
김영호의언론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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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형
요약형
치욕의 역사 털고 비상의 나래를
국민적 노력이 전쟁의 잔해와 누대의 빈곤을 딛고 세계12위권의 경제성장을 이룩해 냈다. 하지만 성장의 양지가 밝은 만큼 음지가 어두워 계층간-지역간-이념간의 갈동...
2010.01.05 09:32
김영호
방송장악에 이은 지역신문 장악
이명박 정부가 모든 지역신문을 지원하겠다고 나섰다. 이것은 비리의 온상으로서 지역사회에 온갖 해악을 끼친 사이비 신문을 격려하겠다는 소리나 다름없다. 지역사...
2009.12.29 14:14
김영호
불굴의 땅, 제국의 무덤 아프간
이명박 정부는 2012년까지 파병을 계획하고 있다. 파병지 파르완은 몽골이 사상 처음 패퇴한 곳이자 1221년 징기즈칸이 친히 보복전에 나서 한 사람도 남김없이 섬멸한 ...
2009.12.22 10:38
김영호
우리말 파괴에 나선 서울시의 영어숭상
서울 시내를 오가거나 지하철을 타면 우리말과 영어 또는 한자와 합성한 해괴한 글귀들이 눈에 자주 띈다. 주로 서울시의 홍보물이다. 어떤 것은 알 듯도 하고 모...
2009.12.12 17:39
김영호
녹색성장 떠들며 경차는 푸대접
이명박 정부가 저탄소 녹색성장을 주창하지만 경차를 거의 사용하지 않고 있다. 특히 교통정책을 관장하는 국토해양부가 보유한 공용차량 518대 중에 경차는 단 2대에...
2009.12.10 12:41
김영호
‘4대강’이 쓸어갈 삶의 터전
강에 보(洑)를 만들어 물을 가두면 섞는다. 고인 물이 섞는 것은 자연의 이치다. 이 거대한 생태계 파괴가 눈에 선하다. 4대강을 따라 끝없이 펼쳐진 농지, 숱한 농민의...
2009.12.08 09:34
김영호
기자들이여, 패배주의를 떨치고 일어서라
한국기자협회장 선거가 며칠 앞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냉기를 느낄 만큼 회원의 관심도가 낮은 듯하다. 기자협회는 기자사회를 연결하는 대화와 단결의 구심점이라는...
2009.12.03 02:45
김영호
법과 절차를 무시하는 ‘돌관통치’
이명박 정부의 통치방식은 한마디로 독선적 일방주의다. 추진과정에서 법과 절차를 무시함으로써 갈등과 마찰을 유발하여 끊임없는 소모적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2009.11.28 03:05
김영호
야만시대와 싸우는 거리의 의원들
국회가 위법을 저질렀고 헌재가 인정했다면 김형오 국회의장은 마땅히 책임을 져야 한다. 법을 만드는 국회가 법을 무시하는 이 야만시대. 정작 국회를 지켜야 할 사람...
2009.11.18 10:32
김영호
한국인은 행복하지 않다
한국인은 행복하지 않다. 경제성장의 과실이 고르게 분배되지 않아 상대적 빈곤감을 느끼 는데 큰 원인이 있는 듯하다. 지역-계층간의 발전불균형에 따라 박탈감이 커...
2009.11.16 18:37
김영호
전세파동, MB 집권기간 내내 간다
전세대란이란 언론보도가 잠잠하다. 하지만 전세파동이 가라앉은 것이 아니다. 비슷한 기사를 반복적으로 쓰기 어려우니 언론보도가 줄었을 뿐이다. 전세파동이 더 싼...
2009.11.04 14:44
김영호
"어떤 악법도 불법통과시키면 무효가 아니다"
헌재 판결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어떤 악법도 국회가 불법적으로 통과시키면 무효는 아니다.”이다. 앞으로 다수당이 법을 만들더라도 대화를 통해 소수당을 설득하...
2009.11.03 09:55
김영호
보이지 않는 손의 공영방송 바보상자 만들기
집권중반기를 접어들었지만 이명박 정부는 방송장악=정권안정이란 등식을 더욱 굳건히 믿는 듯하다. 시민-사회단체와 언론노조의 반발과 저항에도 불구하고 방송장악...
2009.10.24 03:44
김영호
농민은 돈 가뭄, 농협은 돈 벼락
농협은 흔히 복마전이라고 말한다. 이번 국감에서도 틀린 말이 아니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2005년부터 올 7월까지 모두 909명이 징계를 받았다. 징계수위별로 보면 해직...
2009.10.22 17:05
김영호
우측통행…우왕좌왕…우민정책
우측통행을 반대하려는 것이 아니다. 법개정안이 국회를 통과된 다음에 실시해도 늦지 않다. 그 과정에서 여론수렴과 함께 홍보와 교육이 이뤄져 혼란을 피할 수 있다...
2009.10.16 03:30
김영호
돈많이 뿌리는 신문에 정부광고 더 준다
신문은 광고만 많으면 공짜로 뿌려도 돈이 남는다. 출퇴근 길 지하철 부근에서 공짜로 주는 무료신문이 그 대답을 말한다. 그 이유로 조-중-동이 막대한 자금을 뿌리면...
2009.10.10 13:43
김영호
뜻도 모를 공기업 영어이름
코스피 상장기업 1708개사 중에 18.1%인 310개사가 영문 이니셜로 회사명을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너무 많으니 그것이 그것 같아 혼란스럽다. 그런데 해외거래도 없는 공...
2009.10.02 13:59
김영호
“이 대통령이 큰 일 해냈다”
이 대통령의 그의 발탁은 친서민 중도실용의 지향점을 시사하는 의미를 갖었다. 많은 국민들은 이 정부의 편협성-독단성의 균형자로서 그의 역할에 기대를 걸었을 것...
2009.09.29 09:47
김영호
금리 들썩…가계부채 파열음
가계부채가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증가해왔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소득감소로 가계수지가 빠르게 악화되고 있다. 금리가 급격하게 상승하고 전세파동이 진정...
2009.09.18 10:30
김영호
종편 1∼2개 만들려고 이 난리인가
헌재의 결정이 어떻게 날지 모르지만 집권세력이 얻는 게 있다면 그것은 종합편성채널이다. 처음부터 그 길을 택했더라면 소모적 논란과 정치적 마찰을 덜 일으켰을 ...
2009.09.17 14:00
김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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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노조, 정부에 "합의사항이행"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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