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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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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형
요약형
대한민국 역사는 노무현 개인의 역사 아니다
탄핵정국에서 노대통령을 구출해준 민중에 대한 보답은 지난 이라크 파병에서 민중의 이라크 파병 반대 여론을 핑계 삼아서 충분히 파병철회를 유도할 수 있었던 민중...
2006.06.30 00:05
황진태
‘파시즘’을 넘어 월드컵 논란은 계속돼야 한다
김진석은 월드컵에 대한 파시즘적 해석의 범주를 "축구에 들뜨고 환호하는 풍경 자체"만을 초점으로 삼고 있지만, 그보다 기자는 월드컵 응원 자체에서 더 나아...
2006.06.27 14:10
황진태
창경‘원’에 사쿠라꽃이 심어진 이유를 아시나요?
198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창경궁은 창경‘원’(昌慶苑)이었다. “‘궁’(宮)이란 왕과 왕실이 사는 곳을 가리키는 말이요, ‘원(原)’이란 사냥이나 야유 등 놀이를 하...
2006.06.21 11:10
황진태
차두리의 당당함과 '우승열패의 신화'
이러한 솔직한 답변이 차두리 개인을 떠나서 과거에는 나올 수 있었을까. 좀 더 구조적으로 보아서 그간 한국 스포츠 정책은 엘리트 위주의 서열화된 ‘우승열패의 신...
2006.06.19 20:48
황진태
반미운동과 대안전략도 삼성이 도맡아서 하나
낙성대 출신의 학자가 도리어 ‘통계’로 논박하는 사례에서 보듯이 감성만으로 반미운동의 선차성(primat)을 구가하는 것은 힘이 부친다. 쉽게 말해서 곰과 같은 묵직...
2006.06.17 13:01
황진태
신자유주의의 대공습 앞에 맑스주의를 생각한다
맑스와 엥겔스가 다른 사회현상에 대한 분석에서 보여준 날카로운 변증법적 시각이 결여되고, 경제결정론적 중심이라는 치명적 결손이 담겨 있는 사적유물론이 그럼...
2006.06.15 17:42
황진태
삼성은 독일 경제위기를 어떻게 보고 있을까?
“경제적 효율과 사회적 형평성 간의 조화원칙을 준수한다는 이념은 받아들여야 하지, 한국에서 경제실정에 맞지 않는 과도한 복지추구는 경제,사회발전을 크게 저해...
2006.06.04 11:07
황진태
교육학에서 하이데거의 사유는 수용가능한가
하이데거의 출세작『존재와 시간』은 인간 중심적인 철학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하이데거는 『존재와 시간』의 핵심화두인 '존재·존재자'를 이후 총통과 민족에 투사...
2006.05.30 01:15
황진태
학자에게 재갈, 만고불변한 파시즘권력체계
일제침략기 뭣 모르고 일본침략을 찬미한 미당 서정주는 제쳐 두더라도 당시 충분히 철이 든 불교인사의 친일행위, 그것도 동국대 초대 총장이었던 인물에 대해서 역...
2006.05.26 21:56
황진태
사마천이 유협열전을 지은 깊은 뜻은?
대도 조세형을 통해서도 투사되는데 그의 활약상(?)에 묘한 쾌감을 느꼈던 오늘날 대중의 심리는 의적들이 “법에 거슬리는 일”보다 훔친 재산의 주인인 상류계층의...
2006.05.25 20:22
황진태
인터넷 실명제는 거부하고 ‘익명’을 살려내라
지난 대선에서 당시 민주당 노무현 후보의 인터넷 진지였던 인터넷 매체가 성장하게 된 주 원동력은 익명의 누리꾼들의 '칼럼'과 '댓글'참여에 있었다. 인터넷의 특징...
2006.05.24 06:36
황진태
태극기 휘날리고 윤밴의 ‘애국가’면 또 어떤가?
진작부터 타오른 이번 독일 월드컵의 열기 속에서 시민들은 내전을 방불케 한 대추리 사태와 FTA에 대해서는 매정하리만치 싸늘하게 눈을 감고 있다. 시민사회는 언제...
2006.05.22 14:46
황진태
엉터리 학문은 절대 하지않겠다는 대학은?
대학생이라면 마땅히 학교 밖의 거시적 사회 화두에 대해서도 치열하게 사고를 해야 하겠지만 학교 안의 정치판에 대해서도 고민해야 한다. 신자유주의의 광풍 속에서...
2006.05.18 21:34
황진태
대한민국 안의 식민지로 전락한 ‘대추리’의 투쟁
홍기빈은 현 사태를 “87년 체제의 위기”라고 지적했지만 나는 87년 체제와 이번 사태는 무관하다고 본다. 이번 5.31 지방선거에서 젊은층 유권자의 투표율이 상승한다...
2006.05.13 08:40
황진태
20세기에 멈춘 국방부, 인터넷 몰라도 너무 몰라
더욱 황당한 것은 이미 수많은 국방부 주최 안보관련 토론회에서 패널로 참여한 정욱식이 대표로 있는 평화네트워크에 대해서 "평화를 가장한 김정일 수령세상 추...
2006.05.09 18:42
황진태
"성의 정치학, 모든 사회운동은 부분 운동이다"
집안에 여성이 한명 뿐인 어머니로 인해서 우리 집의 남성들은 변기에 앉아서 소변을 본다. 왜냐면 변기에 오줌이 튀지 않기 위해서다. 별 생각 없는 생리적 작용도 이...
2006.05.07 22:19
황진태
인터넷언론 없었으면 대추리도 ‘광주사태’됐다
역사에 희망이 있다는 거, 오늘날 한국사회가 그나마 진보했다는 증거는 일제침략기 시절의 , 군사정권시절 의 민중-시민의 ‘폭도-되기’라는 해석의 일원화가 해체...
2006.05.07 12:09
황진태
친일파 시인 서정주와 ‘빨갱이’ 교수 강정구
사적으로 강정구 교수를 아는 것은 아니지만 동국대 교내를 지나가다 우연히 그를 스쳐 지나갔는데 그의 밝은 웃음을 보면서 직위해제에 대한 낙관적인 결론을 예상했...
2006.05.02 19:09
황진태
강정구와 이명박, 대학은 누가 지키나
마지막 천막강의 일정이었던 열린우리당 임종인 의원의 천막강의 당일 같은 시각, 이명박 서울시장의 강연을 보려고 중강당을 가득 메워 성공적으로 마쳤다는 소식을...
2006.04.23 18:17
황진태
철도공사 '가족' 앞세운 공익광고 거북하다
KTX 승무원 파업에 대해서는 침묵하고, 그들의 가족은 공익광고 속의 '가족'의 범주에서 배제되고, KTX 여승무원 파업 실상에 대한 정보를 대중에게 차단시키는 즉, "...
2006.04.20 09:56
황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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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행동 창립 2주년 "4.19혁명정신, 윤석열 탄핵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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