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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9 [10:32]
정문순의 문학과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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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
박스형
요약형
수학여행의 추억은 없다
중·고등학교 때 한 번씩 다녀온 수학여행은 전혀 즐겁지 않은 기억으로 남아있다. 3년의 시간 차이가 있었지만 벌어지는 상황은 똑같았다. 형편없이 질 떨어지는 밥에...
2014.04.24 15:26
정문순
홍준표와 통합진보당, 결이 다른 화법
홍준표와 통진당의 차이는, 가진 자의 여유와 약자의 불안이 빚은 것이다. “나를 심판해 달라”가 머리 좋은 홍준표다운 발언일 수는 있어도 진정성에서 우러나온 것...
2014.03.25 13:54
정문순
이석기와 고장 난 라디오
아무리 생각해도, 이석기 소동은 박근혜 정부가 농담으로 치부될 일을 진지하게 말하는 자들이 천하의 웃음거리가 될 기회를 박탈하고 되레 가시 면류관을 씌워줌으로...
2014.02.19 21:30
정문순
문학이라고 말할 수 없는
문학성이 빠진 소설은 소설이 아니다. 중국을 소재로 르뽀나 연구물이 필요했다면 굳이 소설을 쓸 이유는 없었다. 소설이라는 의장을 달고 실용 서적을 펴낸 조정래를...
2014.02.03 14:41
정문순
경남이 수구꼴통? 사투리는 살아있다
송우석의 저돌적이고 불같은 성격을 뒷받침하는 것은 다름 아닌 그의 경상도 말이었다. 경상도 말과 송우석은 한 몸이 되어, 불의와 왜곡 앞에서 앞뒤 재지 않고 분노...
2014.01.20 20:44
정문순
영화 의 '옥의 티'
부림 사건은 부산미문화원 방화 사건과 더불어 1980년대 부산 운동권의 지형을 만들어준 사건이었다. 정권은 부산 지역 운동권 세력을 일망타진하려고 없는 사건을 만...
2014.01.08 15:30
정문순
김치, 여성의 노동력에 빚진 민족음식의 위상
김치 산업이 흥성하여 경제도 살리고 고용도 창출하고 GNP도 올라가기를 바란다면 웬만하면 사먹고 말지, 몇날 며칠 여자들을 무상으로 생고생 시키는 문화는 사라져야...
2013.12.29 13:17
정문순
가난한 절과 교회를 찾습니다
중생의 이기적 욕망을 부추겨 스스로 믿지도 않을 극락과 천국의 입장권을 팔고 헌금이나 시주의 크기에 따라 선별적으로 구원이나 복을 받는다는 거짓을 퍼뜨림으로...
2013.12.17 01:46
정문순
불의의 시대, 문인이 괴로운 시대여
시인 안도현은 불의가 판치는 시대에는 시를 한 편도 쓰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절필 선언을 할 무렵 안 시인은, 보물로 지정된 안중근 의사의 도난 당한 유묵의 마지막...
2013.11.12 17:17
정문순
한글은 세계 최고인가? 한글에 대한 오해
한글을 세종대왕의 백성 어여삐 여김의 산물로 보거나, 세종을 희대의 성군으로 떠받드는 사람에게서 민주적 소양을 눈을 씻고도 찾아볼 수 없는 것은 안타깝다. 세종...
2013.10.09 20:29
정문순
채동욱과 진영, 항명의 추억
박 대통령이 측근 출신 장관의 행보로부터 자신을 불행으로 이끌 메시지를 얻는 일은 없어야 한다. 측근의 항명을 완전하게 제압한 그의 아버지는 종신 집권을 실현하...
2013.10.05 17:53
정문순
폭로에도 품격이 있다
기성용 페이스북과 남북정상회담 회의록의 폭로는 모두 불법성이 짙다. 당사자가 허용하지 않은 사적인 정보를 무단으로 들추어내거나, 30년은 봉인되어야 할 대통령...
2013.08.25 17:36
정문순
공선옥의 '5.18' 소설과, 여성성의 후퇴
공선옥의 초기 소설들은 남자들이 역사로부터 받은 상처를 여성들이 어떤 식으로 감당하느냐 하는 데 쏠려 있었다. 남자를 따라 죽는 여자는 그나마 소극적인 선택을...
2013.06.18 11:35
정문순
경상도가 죄인입니다.
전라도 출신에 대한 냉소, 폄하, 비난, 왜곡, 박해는 경상도 지역에서는 정신 나가거나 별종의 사람들만 할 수 있는 능력이 아니라는 점이 슬픕니다. 전라도 차별 의식...
2013.06.04 09:20
정문순
당신이 아는 육영수는 없다
박정희가 지배하던 때는 가부장적 독재 권력의 흉포함을 자애로운 여성의 이미지로 덧칠했던 권력의 일방적인 상징 조작만 가능했던 시대였다. 박정희 독재를 합리화...
2013.05.03 21:46
정문순
문단의 졸음 쫓던 가 그립다
보는 관점에 따라서는, 가 시작은 창대했으나 결말은 미미했다고 해도 좋을 것이다. 날렵하고 세찬 죽비의 타격은 시간이 갈수록 강도가 떨어지고 무뎌진 게 사실이다...
2013.04.06 20:17
정문순
황금색 매화라니! 여왕이 나셨다
전통적으로 한국 대통령의 상징 문장은 봉황 한 쌍이 마주보는 대칭 무늬이다. 고 육영수 씨의 서거가 있던 1974년 광복절, 박정희가 경축사를 읽다가 총탄을 피한 곳도...
2013.03.06 00:55
정문순
50대의 힘? 식자들의 대선 분석, 못 믿겠다
18대 대선 결과가 예상 밖으로 나타나자 정권 연장의 일등 공신을 50대에게 돌리는 목소리가 높았다. 고령화 사회이니 20-30대가 50-60대 유권자 머릿수에 밀릴 수밖에 없...
2013.01.30 15:45
정문순
초라한 변절, 김지하는 없다
김지하의 이력으로 볼 때 그가 박근혜를 지지했다고 하여 전혀 이상한 일은 아니었다. ‘죽음의 굿판’ 발언을 포함하여 1990년대 이후 사이비 신흥 종교를 떠올리게 하...
2013.01.14 12:58
정문순
경상도 사는 것이 부끄럽다
당선자 득표율 70%. 2년 전 내가 사는 곳과 하루아침에 행정구역이 통합된 구 마산 지역의 대선 결과이다. 득표율이 경북을 이어 2등인 경남 평균보다 7%나 높다. 말이 좋...
2012.12.31 00:42
정문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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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노조, 정부에 "합의사항이행"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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