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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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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
박스형
요약형
교도소만 반대, 거창 사과가 싫어지네
재소자나 전과자를 대하는 천박한 인식을 바닥까지 드러내는 몰염치와 몰상식이 횡행하는 곳이 이 나라 말고 어디에 있을까 싶다. 재소자에 대한 극단적 혐오를 드러...
2014.11.02 17:47
정문순
흡연과 개의 공통점
남자들의 분별 없는 흡연 버릇에는 입을 다물면서 여성의 흡연은 물고 널어지는 것이 이 나라다. 여성 흡연이 늘고 있다지만 길바닥에서 대놓고 담배를 물고 있는 여자...
2014.09.23 15:46
정문순
부풀려진 신드롬, 교황과 '명량'
교황은 세월호 가족들, 장애인, 위안부 할머니, 쌍용자동차 해고 노동자 등 우리 사회에서 가장 크게 울고 있는 이들의 손을 잡아 주긴 했지만, 그의 삶이 까마득히 높...
2014.08.29 12:02
정문순
, 어설픈 애국에 호소하다
이런 영화를 만든 이유가 무얼까. 영화는, 충무공 인간화 담론을 지렛대로 삼아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심층의 기억으로 간직하고 있는 민족적 자부심에 호소하고 싶은...
2014.08.13 10:11
정문순
군대 가산점에 목매는 자들은 누구인가
한국의 군대문화가 정상적으로 돌아간다면야 군대에 가지 않은 이들이 치러야 할 대가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임 병장이나 그에게 목숨을 잃은 군인들의 희생을 통해...
2014.07.09 16:06
정문순
2014년 월드컵은 없다
세월호 희생자들을 잊지 말자고 하면서 월드컵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는 건 무섭다. 온 나라가 대한민국! 짝짝짝 하던 시절, 2002년의 대한민국은 부끄럽지 않기라도 했...
2014.06.16 20:28
정문순
진보교육감, '엉터리' 여론 조사에 속다
진보 교육감 후보들의 약진을 현직 진보 교육감들이 추진해 온 혁신학교 정책, 무상급식 확대 등에 대한 높은 평판에서 원인을 찾는 것도 일리가 있어 보인다. 혁신학...
2014.06.08 19:00
정문순
박근혜 이후를 준비하자
박 대통령이 앞으로 무슨 일을 하더라도, “350명이 넘는 아이들을 지키지 못한 주제에” 운운하는 비아냥을 꼬리표처럼 달고 다녀야 할 것이다. 국민들이 제 손으로 끌...
2014.05.06 21:17
정문순
수학여행의 추억은 없다
중·고등학교 때 한 번씩 다녀온 수학여행은 전혀 즐겁지 않은 기억으로 남아있다. 3년의 시간 차이가 있었지만 벌어지는 상황은 똑같았다. 형편없이 질 떨어지는 밥에...
2014.04.24 15:26
정문순
홍준표와 통합진보당, 결이 다른 화법
홍준표와 통진당의 차이는, 가진 자의 여유와 약자의 불안이 빚은 것이다. “나를 심판해 달라”가 머리 좋은 홍준표다운 발언일 수는 있어도 진정성에서 우러나온 것...
2014.03.25 13:54
정문순
이석기와 고장 난 라디오
아무리 생각해도, 이석기 소동은 박근혜 정부가 농담으로 치부될 일을 진지하게 말하는 자들이 천하의 웃음거리가 될 기회를 박탈하고 되레 가시 면류관을 씌워줌으로...
2014.02.19 21:30
정문순
문학이라고 말할 수 없는
문학성이 빠진 소설은 소설이 아니다. 중국을 소재로 르뽀나 연구물이 필요했다면 굳이 소설을 쓸 이유는 없었다. 소설이라는 의장을 달고 실용 서적을 펴낸 조정래를...
2014.02.03 14:41
정문순
경남이 수구꼴통? 사투리는 살아있다
송우석의 저돌적이고 불같은 성격을 뒷받침하는 것은 다름 아닌 그의 경상도 말이었다. 경상도 말과 송우석은 한 몸이 되어, 불의와 왜곡 앞에서 앞뒤 재지 않고 분노...
2014.01.20 20:44
정문순
영화 의 '옥의 티'
부림 사건은 부산미문화원 방화 사건과 더불어 1980년대 부산 운동권의 지형을 만들어준 사건이었다. 정권은 부산 지역 운동권 세력을 일망타진하려고 없는 사건을 만...
2014.01.08 15:30
정문순
김치, 여성의 노동력에 빚진 민족음식의 위상
김치 산업이 흥성하여 경제도 살리고 고용도 창출하고 GNP도 올라가기를 바란다면 웬만하면 사먹고 말지, 몇날 며칠 여자들을 무상으로 생고생 시키는 문화는 사라져야...
2013.12.29 13:17
정문순
가난한 절과 교회를 찾습니다
중생의 이기적 욕망을 부추겨 스스로 믿지도 않을 극락과 천국의 입장권을 팔고 헌금이나 시주의 크기에 따라 선별적으로 구원이나 복을 받는다는 거짓을 퍼뜨림으로...
2013.12.17 01:46
정문순
불의의 시대, 문인이 괴로운 시대여
시인 안도현은 불의가 판치는 시대에는 시를 한 편도 쓰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절필 선언을 할 무렵 안 시인은, 보물로 지정된 안중근 의사의 도난 당한 유묵의 마지막...
2013.11.12 17:17
정문순
한글은 세계 최고인가? 한글에 대한 오해
한글을 세종대왕의 백성 어여삐 여김의 산물로 보거나, 세종을 희대의 성군으로 떠받드는 사람에게서 민주적 소양을 눈을 씻고도 찾아볼 수 없는 것은 안타깝다. 세종...
2013.10.09 20:29
정문순
채동욱과 진영, 항명의 추억
박 대통령이 측근 출신 장관의 행보로부터 자신을 불행으로 이끌 메시지를 얻는 일은 없어야 한다. 측근의 항명을 완전하게 제압한 그의 아버지는 종신 집권을 실현하...
2013.10.05 17:53
정문순
폭로에도 품격이 있다
기성용 페이스북과 남북정상회담 회의록의 폭로는 모두 불법성이 짙다. 당사자가 허용하지 않은 사적인 정보를 무단으로 들추어내거나, 30년은 봉인되어야 할 대통령...
2013.08.25 17:36
정문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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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노조, 정부에 "합의사항이행"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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