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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노사, ESG경영 선포
29일 선포식에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김철관   기사입력  2021/12/29 [19:27]
▲ 선포식을 마치고 김진숙 한국도로공사 사장(완쪽 세 번째), 이지웅 노조위원장(왼쪽 네 번째), 자회사 노사 대표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


한국도로공사 노사가 ESG경영을 선포했다.

 

한국도로공사(사장 김진숙)·노동조합(위원장 이지웅)은 29일 본사 회의실에서 환경·사회·윤리경영에 대한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ESG경영’ 선포식’을 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한국도로공사 노사는 물론 자회사 노사도 함께 참여했다.

 

인사말을 한 김진숙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ESG 경영은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야만 실천할 수 있다”며 “선포식을 계기로 주요 ESG 전략 과제가 성공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노사가 함께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이지웅 한국도로공사 노조위원장은 “한국도로공사 노사와 자회사 노사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국민이 바라는 ESG 경영 성과를 함께 이뤄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국도로공사 및 자회사 노사는 선포식을 통해 ▲탄소중립 기반 고속 도로 뉴딜 구현 ▲노동존중ㆍ안전중심의 고속도로 실현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생태계 조성 ▲국민의 눈높이에 부합하는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수행 등을 적극 실천키로 했다.

 

이와 함께 자회사 근로자의 생활수준 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한 복지기금 출연 및 향후 모·자회사간 다양한 공동복지 모델 창출도 약속했다.  한국도로공사 ESG경영 선포식에 이어 자회사에 대한 사내근로복지기금 지원도 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동명 한국노총위원장은 “한국도로공사 공동체 노사 간 사내복지기금 공동기금 출연은 공공기관 노사관계의 모범적인 사례”라며 “마음을 담아 축하와 격려를 보낸다”고 말했다.

 

선포식에는 김진숙 한국도로공사 사장, 이지웅 노조위원장,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자회사 사장 및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 한국도로공사가 자회사에 복지기금을 전달한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노항래 한국도로공사 서비스사장,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이대한 한국노로공사 서비스노조위원장, 김진숙 한국도로공사 사장, 이지웅 노조위원장, 오중기 한국도로공사 시설관리 사장, 정태원 한국도로공사 시설관리 노조위원장, 양성필 고용노동부 노사협력정책관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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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12/29 [19:27]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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