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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진걸 "택배 박스손잡이 설치, 보람 느껴"
우분투포럼 출범식 축사
 
김철관   기사입력  2020/11/25 [06:39]
▲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     ©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이 한 포럼 출범식 축사를 통해 택배노동자의 눈물을 흘리게 했던 박스 손잡이가 오늘부터 전격 설치돼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은 23일 오후 4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기업데이터빌딩 11층에서 열린 우분투포럼(대표 김현정출범식에서 축사를 했다.

 

안 소장은 민생경제연구소도 사회연대정신을 우분투와 똑같이 함양하고 있다며 함께 사는 사회를 위해 서민경제를 살리는 데 함께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저와 김현정 우분투포럼 대표가 참여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소확행특별위원회가 있다며 그동안 수없이 많은 택배 배달 마트 노동자들이 눈물을 흘리게 했던 무거운 박스에 손잡이가 오늘 전격적으로 설치가 돼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안 소장은 작년에만 7kg 이상 택배 박스를 무려 3백 70만개를 판매했다고 한다며 택배노동자들이 집으로 갈 때 열 번 정도를 날라야 된다무려 3천 7백만 번의 손가락이 아프고 눈물이 나는 그런 노동을 이전 정부에서는 외면해 왔는데문재인 정부에서는 이루어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것에 그치지 말고 앞으로 정말 사회 구석구석마다 노동이 존중받고 민생이 중심이 되는 제대로 된 민주주의로 나가는데, 우분투포럼이 앞장설 것을 믿고 우리도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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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11/25 [06:39]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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