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IT사회문화미디어국제·과학여성환경·교육
전체기사 공지사항 사회단체알림마당 기고및토론방 편집회의실
편집  2021.04.13 [00:36]
사회
공지사항
사회단체알림마당
기고및토론방
편집회의실
개인정보취급방침
대자보소개
광고/제휴 안내
기사제보
HOME > 사회 >
"노동자 권리 위해 만든 노조, 권력화 되고 있어"
문성현 경사노위 위원장 우분투포럼 출범식 축사
 
김철관
▲ 문성현 경사노위 위원장     ©


문성현 경사노위 위원장이 한 포럼 출범식 축사를 통해 “노동자 권리를 위해, 노동3권을 위해 만든 노동조합이 권력기관이 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위원장은 23일 오후 4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기업데이터빌딩 11층에서 열린 우분투포럼(대표 김현정) 출범식에서 축사를 했다.

 

문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임금이 안정돼 있고 임금이 상당히 높은 노동자들은 임금인상을 자제해야 한다. 내가 가진 임금을 나눠주고 그렇지 못한 노동자들과 함께 가야한다. 그 길 밖에 없다”며 “왜 그것을 못하는지 모르겠다. 노동자 권리를 위해, 노동3권을 위해 만든 노동조합이 권력기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2년~3년 후에 있을 노조 선거 때문이다. 이렇게 되니 누구도 용기 있게 행동할 수 없다. 이런 것에 대해 우리 모두가 성찰하고 무엇을 할 것인지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 우분투포럼에 참석한 분들은 적어도 이런 것에 대해 주저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노동자들 내부의 양극화 심화되고 있다. 노동조합 간부들이 말로는 정의를 위하고 말로는 노동자를 위한다고 하지만, 2020년 국면에어 과연 대한민국은 노동조합이 뭘 했는가를 생각하게 된다”며 “수많은 특고 노동자들이 일자리를 잃고 임금을 받지 못한 동안에, 노조라는 안에 있는 사람들은 임금인상을 했지만, 단 돈 1원을 내놓은 노조가 과연 몇 명이나 되느냐. 거창한 정치적 메시지나 역할 이전에 내가 서 있는 곳에서 내가 과연 무엇을 하고 있는가를 생각해봐야한다”고 말했다.

 

문 위원장은 “우분투포럼에 참석한 분들은 적어도 어렵지 않은 그 길을 주저하지 말아야 한다”며 “그래도 희망은 우분투에 있다. 내가 가지는 것에 대해 남을 돕는 사람들이 이 자리에 모였다. 앞으로 더 나아가 양대 노총이 그 길을 갈수 있도록 우리같이 노력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기사입력: 2020/11/24 [23:16]  최종편집: ⓒ 대자보
 
관련기사목록
[노동] 대전여고 학생들, 총리와 택배노동자들에게 직접 만든 달력 전달 김철관 2021/03/20/
[노동] 박영선-김진애 후보, 한국노총 방문 김철관 2021/03/16/
[노동] 양대노총 "건설노동자 적정임금제도 도입" 촉구 김철관 2021/03/17/
[노동] "비정규직 이제 그만, 1천명 장기해고 청와대가 해결하라" 김철관 2021/02/25/
[노동] 김현정 민주당 노동대변인 "산재, 노동자 탓 아냐" 김철관 2021/02/24/
[노동] 비정규직 고객센터 직원, 서울시 산하 기관이 직접 고용해라 김철관 2021/02/24/
[노동] 암투병 김진숙, 걸어서 34일만에 청와대 도착 김철관 2021/02/07/
[노동] 택배노조, 잠정합의안 가결 총파업 철회 김철관 2021/01/30/
[노동] "택배과로사 1차 사회적 합의 지켜라" 김철관 2021/01/28/
[노동] 철도 자회사 노동자들은 장기파업중 김철관 2021/01/13/
[노동] "살인기업 한국타이어, 공수처로 조사하라" 김철관 2020/12/13/
[노동] "ILO핵심협약 비준, 노조법 개악 폐기하라" 김철관 2020/12/05/
[노동] 운수물류총련 새의장에 정태길 선원노련 의장 선출 김철관 2020/12/02/
[노동] 박영선 장관 "프로토콜 경제는 우분투 정신과 일맥상통" 김철관 2020/11/29/
[노동] 135개단체, ILO핵심협약비준 촉구..공대위 출범도 김철관 2020/11/27/
[노동] 안진걸 "택배 박스손잡이 설치, 보람 느껴" 김철관 2020/11/25/
[노동] 우원식 "우분투정신, 우리 삶과 맞닿아 있어" 김철관 2020/11/24/
[노동] "노동자 권리 위해 만든 노조, 권력화 되고 있어" 김철관 2020/11/24/
[노동] 윤희숙 의원에 대해 민주당 "전태일 정신 왜곡말라" 김철관 2020/11/14/
[노동] 제28회 전태일노동상에 '전국택배노조' 수상 김철관 2020/11/14/
최근 인기기사
  개인정보취급방침대자보소개광고/제휴 안내기사제보보도자료기사검색
우) 120-093 서울시 영등포구 버드나루로 80 제일빌딩 별관 4층 TEL: 070-4411-5452ㅣFAX: 02-6280-5462 (web@jabo.co.kr / c.p: 010-2249-9446)
대자보ⓒ1998-2017 ㅣ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아00133 2005.11.11ㅣ 발행인 겸 편집인 : 이창은,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경주
별도의 표시가 없는 한 '대자보' 가 생산한 저작물은 정보공유라이센스 2.0 : 영리금지 를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