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IT사회문화미디어국제·과학여성환경·교육
전체기사 공지사항 사회단체알림마당 기고및토론방 편집회의실
편집  2021.01.18 [00:00]
사회
공지사항
사회단체알림마당
기고및토론방
편집회의실
개인정보취급방침
대자보소개
광고/제휴 안내
기사제보
HOME > 사회 >
"포스코는 하청노동자 해고 원점으로 돌리라"
김만재 금속노련위원장 3일 단식 10일 째
 
김철관

 

▲ 3일 10일째 국회 앞에서 단식농성을 하고 있는 한국노총 김만재 금속노련 위원장이다.     ©

 


포스코는 부당노동행위를 중단하라.”

 

포스코가 하청기업 계약을 변경해 분할되는 회사로 간다는 전적동의서를 작성하지 않은 하청기업 노동자들을 지난 1일 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포스코의 하청기업인 성암산업 노동조합(위원장 박옥경) 조합원들이 3일 현재 서울 여의도 국회정문 앞에서 5일째 무기한 집단 단식 노숙투쟁을 하고 있다상급단체인 한국노총 금속노동조합연맹 김만재 위원장은 이미 지난 24일부터 이곳에서 단식을 시작해 10일째를 맞고 있다.

 

이들 노조는 포스코를 향해 분사 없는 매각 약속을 지키라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3일 오후 10일 째 단식을 맞는 김만재 금속노련위원장은 성암노조 조합원들의 문제가 해결되기 전까지는 단식을 멈출 수 없다며 이 싸움이 끝날 때까지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단식을 계속이어 갈 뜻을 피력했다.

 

이어 그는 노동조합 활동을 열심히 하고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함께 싸우고 있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사내하청노동자들을 온전히 지킬 수 있는 것은 이번 싸움이 시작이라며 원청이 계약을 해지하고 하청이 사업권을 반납한다고 하면, 사내하청노동자들은 설 자리가 없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옥경 성암산업노조위원장은 성암산업노조가 1년이 넘게 포스코라는 거대 자본과의 싸움을 계속하고 있다며 포스코는 지난 2018년 사업권 이양과 매각 시 성암산업을 분할하지 않겠다는 문서로 된 약속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포스코는 약속을 저버리고 성암 산업을 분할하려하고 있으며노조가 나서 반대하자 부당노동행위를 자행하면서까지 노조의 합법적인 노동조합 활동을 탄압해왔다며 급기야 성암산업 노동자들에게 분할할 회사로 가겠다는 동의서를 쓰지 않은 조합원들은 7월 1일자로 해고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사내하청노동자들의 생사여탈을 쥐고 있는 거대 자본의 힘 앞에 노동자들이 할 수 있는 것은 단식과 노숙농성과 같이 목숨을 걸고 싸우는 방법뿐이 없다며 더 이상 갈 곳도 없고 물러설 곳도 없다고 밝혔다.

 

상급단체인 한국노총 금속노련은 성암산업 노동자들과 연대해 지난 6월 15일부터 국회 앞에서 무기한 천막농성에 돌입했다이어 지난 6월 24일 포스코센터 앞에서 금속노련 결의대회를 했고결의대회가 끝나고 김만재 금속노련위원장이 단식농성에 돌입해 10일 째를 맞고 있다천막농성은 19일째이다.

 

포스코는 금속노련과의 교섭에서는 성암산업을 분할하겠다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고다만 임금 정도만 맞춰주겠다는 입장을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포스코는 지난 6월 30일까지 분할 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은 하청노동자들을 1일부로 해고했다.

 

3일 이효원 금속노련 홍보차장은 회사가 분할되면 임금·복지가 저하됨과 동시에 단체협약도 무용지물이 된다며 그동안 포스코 하청사들이 분사가 됐지만 임금·복지가 저하되고 단체협약이 무력화되는 것을 많이 보아왔기 때문이라고 이번 투쟁을 의미를 얘기했다. 


기사입력: 2020/07/04 [11:15]  최종편집: ⓒ 대자보
 
관련기사목록
[노동] 철도 자회사 노동자들은 장기파업중 김철관 2021/01/13/
[노동] "살인기업 한국타이어, 공수처로 조사하라" 김철관 2020/12/13/
[노동] "ILO핵심협약 비준, 노조법 개악 폐기하라" 김철관 2020/12/05/
[노동] 운수물류총련 새의장에 정태길 선원노련 의장 선출 김철관 2020/12/02/
[노동] 박영선 장관 "프로토콜 경제는 우분투 정신과 일맥상통" 김철관 2020/11/29/
[노동] 135개단체, ILO핵심협약비준 촉구..공대위 출범도 김철관 2020/11/27/
[노동] 안진걸 "택배 박스손잡이 설치, 보람 느껴" 김철관 2020/11/25/
[노동] 우원식 "우분투정신, 우리 삶과 맞닿아 있어" 김철관 2020/11/24/
[노동] "노동자 권리 위해 만든 노조, 권력화 되고 있어" 김철관 2020/11/24/
[노동] 윤희숙 의원에 대해 민주당 "전태일 정신 왜곡말라" 김철관 2020/11/14/
[노동] 제28회 전태일노동상에 '전국택배노조' 수상 김철관 2020/11/14/
[노동] 공공연맹, 공무직 처우 개선 강력 의지 밝혀 김철관 2020/10/13/
[노동] 한국노총 전태일 50주기 '코로나19 사회연대' 확산 캠페인 동참 김철관 2020/09/24/
[노동] 노점단체 "코로나 위기, 생계대책 마련하라" 김철관 2020/09/17/
[노동] 한국노총-공공노총, 실천연대협약 체결 김철관 2020/09/04/
[노동] "포스코는 하청노동자 해고 원점으로 돌리라" 김철관 2020/07/04/
[노동] 택배노동자 "택배법 제정, 처우개선" 촉구 김철관 2020/06/29/
[노동] '윤리적 기업' iCOOP생협의 노동윤리를 묻는다 정문순 2020/06/12/
[노동] "가락시장 하역노동자는 일하고 싶다" 김철관 2020/06/08/
[노동] 서울노동청, 근로자의 날 정부 포상 전수식 개최 김철관 2020/06/05/
최근 인기기사
  개인정보취급방침대자보소개광고/제휴 안내기사제보보도자료기사검색
우) 120-093 서울시 영등포구 버드나루로 80 제일빌딩 별관 4층 TEL: 070-4411-5452ㅣFAX: 02-6280-5462 (web@jabo.co.kr / c.p: 010-2249-9446)
대자보ⓒ1998-2017 ㅣ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아00133 2005.11.11ㅣ 발행인 겸 편집인 : 이창은,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경주
별도의 표시가 없는 한 '대자보' 가 생산한 저작물은 정보공유라이센스 2.0 : 영리금지 를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