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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러나는 이용득 의원 "노동은 더이상 외롭지 않다"
출판기념회 통해 '노동회의소' 거듭 강조, 총노동 대변그룹 육성해야
 
김철관
▲ 이용득 의원     ©


중층적 노사관계의 새로운 모델인 한국형 노동회의소를 주창해온 이용득 국회의원이 마지막 임기를 며칠 앞두고 출판기념회를 통해 21대 국회의원들에게 노동회의소꿈을 이뤄달라고 호소했다.

 

20대 국회 이용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6일 오후 2시 의원은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노동은 더 이상 외롭지 않다라는 주제로 <한국형 노동회의소를 꿈꾸다>(후마니티스, 2020년 5책 출판기념회를 했다출판기념회에서는 <한국형 노동회의소 도입방안>, <노동과 민주주의>, <장애인 정책특별함이 아닌 평범한 사회로>라는 국회 의정 정책보고서 라는 책도 선보였다.

 

인사말을 한 국회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용득 더불어민주당의원은 “20대 국회 4년 동안 국회의원 배지를 한 번도 달지 않았다그래도 국회의원 인정을 해주더라며 내 평생 낮은 대로내려가자는 게 제가 걸어갈 방향인데의원 배지가 너무 무겁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 출판기념회     ©

 

이 의원은 노동회의소를 16년 동안 주장을 해 왔고, 40년 동안 노동운동하면서 마무리한 자리인데 할 말이 많다짧게 하려고 한다며 노동회의소와 관련한 얘기를 꺼냈다.

 

그는 “2000년 전에도 그리스에서 고대 민주주의였다. 1900년 동안 민주주의가 사라졌다가 현대사회가 만들어지는 그 시점이 18세기 후반이었다며 “2000년 동안 왕과 귀족이 지배한 사회에 이어 국회가 만들어지고 정부가 만들어져 왕과 고위 신분이 쇠퇴하면서 현대 산업사회가 출현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등장을 시키고변화의 주체가 노사였을 것이라며 국가와 지역사회 주체가 노사였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1차 2차 3차 산업혁명이 이어지면서 200여 년간 노사 관계가 만들어졌는데외국과 다르게 우리는 너무나 짧게수순과 절차 없이 일시에 여기까지 오다보니그 중요한 노사관계가 간과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50년 후, 100년 후를 봤을 때, 4차 산업혁명시대에 산업의 변화가 있을 터인데지금과 같이 정부가 담당할 수 있을 것인가를 볼 때 저는 불가능하다고 본다며 정부는 현장 변화에 늦다현장 변화를 가장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것이 노사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런데 민주노총한국노총공노총이 있지만과연 총노동을 대변한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있냐며 총노동을 대변하려면 거기에 전문가 그룹이 존재해야 한다우리는 사업장 중심의 활동가 그룹이다현재 대한민국 노동정책노사관계 속에만 묻혀 있다 보니국회에서도 제 이야기가 먹히지 않았다바로 해답이 노동회의소였다고 말했다.

 

그는 국회의원이 되면 노동회의소 법안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4년 동안 하지 못했다저의 꿈을 실현하지 못했다며 그래서 얼마 전에 김형동 미래통합당 당선자를 불러 민주당만 가지고 되지 않더라야당이 반대하니 힘들더라고 했다당 차원을 떠나 21대 국회에서는 노동회의소 법안을 만들어줬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출판기념회에서는 노르웨이룩셈부르크 등 노동회의소를 주제로 한 영상과 이용득 의원이 걸어온 길’ 영상도 선보였다.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자의 사회로 21대 국회에서 국회의장이 유력한 더불어민주당 박병석 국회의원최초 여성 국회부의장이 유력한 김상희 의원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노웅래 의원우원식 의원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김형동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당선자 등 많은 의원들이 출판기념회를 찾아 축하했고박병석 의원김태년 원내대표박원순 서울시장이재명 경기도지사장애인 최혜영 국회의원 당선자김명환 민주노총위원장허권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공노총위원장 등이 축사를 했다.

▲ 출판기념식에서 이재명 경기지사, 기자(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 이용득 의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

 


기사입력: 2020/05/27 [19:43]  최종편집: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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