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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이사제도, 공공기업 도입은 필연, 경영민주화"
강주현 서울산업진흥원 노동이사, 지방공기업노조 대표자 대상 강연에서 강조
 
김철관
▲ 강주현 서울산업진흥원 노동이사     ©


 강주현 서울산업진흥원 노동이사가 지방공기업노조 대표자 워크숍에서 "노동이사제가 제대로 정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주현 서울산업진흥원 노동이사는 9일 오후 3시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 해변로 35번지 부산관광공사 아르피나 호텔 회의실에서 열린 2019년 한국노총 공공연맹 지방공기업분과 워크숍에서 '노동이사제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날 강 노동이사는 "기업 의사결정 과정에서 이해 당사자의 참여를 통한 민주화가 경제민주화"라며 "노동이사제 도입은 경제민주화의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노동이사제는 한 마디로 함께 경영에 참여하고, 서로 나누고. 같이 책임지자는 것"이라며 "선출된 노동이사는 주인의식을 갖는 책임성과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성 그리고 직장 민주주의의 견제와 균형의 민주성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어 "주주들은 소유한 주식의 몫 만큼의 배당금을 받을 권리가 있다"며 "또한 이해관계자로서의 노동자들은 해당 기업의 경영에 참여할 권리가 노동이사제도"라고 밝혔다.

 

강 노동이사는 "공공기관에 노동이사가 있었더라면 국부를 손실시킨 이명박 정권 때의 자원외교 국정농단에 그리 쉽게 동원될 수 없었을 것"이라며 "노동이사제는 공공부문 내부 감시를 통해 공공성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피력했다.

 

강주현 노동이사는 서울시 투자 출연기관 노동이사 협의회 부의장과 서울산업진흥원 노동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공공연맹 지방공기업분과 워크숍은 9일과 10일 양일간에 진행했다. 이날 지방공기업노조 대표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 강주현 노동이사의 강연을 들은 지방공기업노조 대표자들이다.     ©

기사입력: 2019/12/11 [00:17]  최종편집: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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