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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훈 언론노조위원장 "현재 언론 위상 최악"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창립 17주년 기념식 및 기자상 시상식 축사
 
김철관   기사입력  2019/11/02 [17:43]

 

▲ 오정훈 전국언론노조위원장     ©


오정훈 전국언론노조위원장이 인터넷기자협회 창립 17주년 축사를 통해 신문법 개정을 통해 미디어 다양성과 제대로 된 포털의 역할을 촉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정훈 전국언론노조위원장은 30일 오후 3시 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열린 ‘2019년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창립 17주년 기념식 및 인터넷기자상 시상식에서 축사를 했다.

 

오 위원장은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창립 17주년을 축하한다며 축하의 말을 드리면서도 마음이 무겁다현재 언론의 위상과 보도의 신뢰성은 최악으로 추락하고 있어서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언론으로서 올바른 길을 가기위해서 인터넷기자협회가 지난 17년간 노력해 왔던 모습을 잘 기억하고 있다며 전국언론노조도 올해 신문법 개정을 통해 미디어 다양성을 확보하고 제대로 된 포털의 역할을 촉구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동안 신문 산업이 편집권 독립과 독자위원회 설치 등 법령상에 없었던 것을 다시 되살리려고 노력할 예정이라며 전국언론노조는 한국인터넷기자협회 회원들과 함께 국민이 요구한 언론개혁의 과제를 어떻게 수행할 것인지 성찰하고 행동 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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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1/02 [17:43]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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